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연이은 기업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밀양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한국자동차전장제조산업전(AMK 2018)’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앞서 밀양시는 지난 4월 3일부터 7일까지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18)’ 홍보부스 운영을 통하여 나노융합 국가산단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한국자동차전장제조산업전(AMK 2018)은 첨단 자동차전장제조기술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전자제어장치, 차량용 반도체 및 전자 부품, ECU 제조 기자재, 안전관리시스템, 센서 모듈, 자동차 관련 공구 등이 전시돼 최신 자동차전장제조 시장의 트랜드를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전자제조산업전(EMK 2018)이 동시 개최되어 참가업체와 관람객 모두에게 전자제조분야와 자동차전장분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4차 산업의 핵심인 나노기술의 집적지가 될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분양이 내년 하반기로 계획되어 있는 만큼 기업유치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