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래동(동장 한규열)이 지난 6일, 봄철 벚꽃이 꽃피는 시기에 앞서 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버스정류장 화단 내 봄꽃 식재로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꽃묘 심기는 구래동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와 함께 비올라, 팬지, 수국 등 다양한 종류의 꽃 10,000본을 식재했다. 구래동 교통의 중심지인 이마트 사거리 정류장을 비롯한 8개소의 정류장에 형형색색의 꽃을 식재하고, 행정복지센터 입구 및 인근 화단에는 노란색의 비올라, 팬지를 식재해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봄기운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입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를 찾은 구래동 주민은 “오전부터 아름다운 팬지 꽃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다”며, “계절에 따른 다양한 볼거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 분기별 꽃묘 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조경숙 구래동 부녀회장은 “지난해보다 많고 더 다양한 꽃을 심을 수 있어서 기뻤고,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주민들게 제공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번 봄꽃 식재로 인한 봄기운 조성 뿐 만 아니라 가마지천 벽화공사 등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공간 연출이 곧 이어져 “아홉번이라도 다시 와서 살고 싶은 마을” 구래동의 쾌적한 거주 환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