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제265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9일, 가곡동 밀양역에서 봄나들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홍보와 안전신문고 앱 이용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재난관리과를 비롯해 가곡동 행정복지센터, 가곡동 주부민방위기동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국가안전대진단 리플릿과 물티슈를 나눠주며 홍보했다.
밀양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시설물 총 1,140개소에 대해 현재 964개소를 점검 완료하였고, 이 중 민관합동점검이 228건, 안전진단 전문기관 위탁점검 31개소, 관리주체 자체점검 705개소를 점검하여 84.6%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밀양시는 시민들이 봄나들이에 안전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사용방법도 홍보했다.
밀양시 안전재난관리과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어가고 있지만 방심하지 말고 끝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실있는 점검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