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는 극심한 겨울가뭄으로 지난 2월 6일부터 실시했던 심야시간 제한급수를 3월 6일부터 해제한다.
□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일, 그리고 3월 4일부터 내린 반가운 눈‧비로 쌍천의 수위가 13.6m(3월 5일 오전8시 기준)까지 상승하여 제한급수 28일(3.5.기준)만에 3월 6일부터는 수돗물을 정상공급하기로 하였다.
□ 극심한 겨울가뭄 관련하여 속초시는 향후 추진할 중장기적인 가뭄대책에 대해서 이병선 속초시장이 주재하여 3월 6일 기자단 브리핑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 한편, 제한급수 시행과 함께 휴관하였던 속초국민체육센터는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8일부터, 대포농공단지 내 주민편익시설인 사우나와 찜질방도 7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 속초시 관계자는 “가뭄의 장기화로 완전 해갈에는 충분하지는 않지만 오는 8일에도 눈소식이 있어 식수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판단 제한급수는 해제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