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서북병원)은 「에이즈, 결핵 그리고 지카바이러스 관리강화」를 주제로 하는 심포지엄을 2월 19일(금) 13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와 지자체의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북병원이 공동으로 준비했다. 심포지엄에는 국내 감염병 전문가, 에이즈협회, 유관기관 공무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무엇보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에이즈, 결핵질환의 관리 사례를 수렴하고 정책적으로 적용 가능한 추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으며, 국내 에이즈, 결핵 치료분야 석학들과 공공의료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공공(병원)에서의 에이즈와 결핵 치료에 대한 발표와 심도 깊은 토론을 할 예정이다.
특히, 특별 세션에서는 현재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지카바이러 스 유행 상황에 대비하여 국내 감염병 전문가들의 최신지견을 공유하여 대비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서북병원 나백주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에이즈, 결핵 및 신종지카바이러스 유행에 대한 최신 지견을 탐색하고 앞으 로 나아가 우리나라에 적용할 대안을 폭넓게 이야기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하는 만큼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으며 또한, “지난해 메르스와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심포지엄에서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국내 석학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서울시가 신종 전염병에 대한 조기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