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생안전기준 인증을 받은 수도용 자재와 제품의 올바른 온라인 쇼핑몰 유통을 위해 양 협회간 업무협약 체결
● 온라인 쇼핑몰에서 불법‧불량 수도용 자재‧제품을 퇴출하고 향후 정보 공유를 통해 인증 받지 않는 제품 유통 감시망 구축
□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수도용 제품의 올바른 온라인 유통을 위해 지난 2월 12일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와 사단법인 한국온라인쇼핑협회(협회장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사장)가 ‘수도용 자재와 제품의 위생안전기준 인증 제품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ㅇ 이번 협약은 우리 국민들의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불량 제품의 유통을 근절하고 법으로 정한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인증 제품만이 유통될 수 있는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진행되었다.
□ 상하수도 분야 민과관 그리고 산학연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국내 최대 물 전문 허브기관인 한국상하수도협회는「수도법」에 따라 물과 접촉하는 모든 수도용 자재에 대한 인증‧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ㅇ 지난 2011년부터 관련 제도를 운영해온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불법․불량 수도용 제품이 국민들에게 경제적 손해는 물론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한 사후관리 노력을 환경부와 함께 지속해왔다.
ㅇ 그간 협회는 대형마트와 생활용품 전문점 등과 공동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인증 받지 않은 제품 판매 차단에 주력해왔다. 하지만 소비패턴 변화에 따라 불량제품이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시장으로 판매망을 급속도로 확대됨에 따라 불법․불량제품 관리와 감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 한국상하수도협회와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인증받지 않은 수도용 제품을 온라인 시장에서 퇴출시키고, 향후 수도용 자재와 제품의 인증 취득‧취소 정보를 상호 공유하여 온라인상에서도 공정한 시장 유통질서 확립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ㅇ 온라인쇼핑협회는 G마켓, 롯데닷컴, 인터파크, CJ오쇼핑, GS SHOP, 11번가, 네이버, 현대홈쇼핑, 신세계몰, 카카오, 이마트몰, 위메프, 우체국 쇼핑 등 국내 59개 대형 쇼핑업체가 회원인 온라인쇼핑 전문 협회로 통신판매와 관련하여 기업의 상업윤리를 확립하고, 국민 소비생활 편리 증진과 국가 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김원민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은 “양 협회의 업무 네트워크 구축으로 먹는 물 안전성을 강화함은 물론 국가가 법을 정한 인증제도의 신뢰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향후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수도와 관련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번 협약의 의의를 밝혔다.
□ 또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김윤태 상근부회장은 “한국상하수도협회와 협력하여 불법․불량 수도용 제품의 시장유통 근절에 적극 협력하고 나아가 국민들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상하수도협회 김지석 사원(☎ 02-3156-775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붙임1 위생안전기준 용어 설명 및 인증마크
□ 위생안전기준인증(KC) : 현재 수도법 제14조제1항에 따라 현재 물과 접촉하는 수도용 자재 및 제품은 반드시 위생안전기준(KC) 인증을 받아야만 제조·수입·공급·판매할 수 있으며, 인증받지 않은 수도용 자재와 제품을 제조·수입·공급·판매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