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전북 유관기관과 합동예찰 위한 협의회 개최

  • 등록 2017.08.24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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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재선충병 실무협의회 개최 통한 유관기관 협력 강화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4일(목) 전북도청에서 서부지방산림청, 전라북도 등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흥원 주관으로 전북지역 합동 예찰 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9월부터 실시 할 전북지역 합동예찰을 위한 준비단계로 예찰기간, 기관별 예찰범위, 조사인원 등 예찰조사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 뿐 만 아니라, 최근 문제가 된 부안군 지역 소나무림 군상 고사 피해지에 대하여도 소나무재선충병 정밀예찰을 추가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예찰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단지 재구획, 좌표관리 등 DB를 구축하고, 발생추이 등을 분석하여 향후 하반기 방제사업에 적극 활용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김남균 원장은 ‶전북지역은 발생지보다 미발생지가 더 많은 만큼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지역이므로 확산저지에 만전을 기해달라” 면서 “이번 합동예찰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은 물론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더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종구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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