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2017년을 ‘덕양 균형발전 추진의 해’로 정하고 모든 구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8월 17일 프리오픈 행사를 진행하는 ‘스타필드고양’이 일자리와 지역상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스타필드고양 공사와 관련해 불법주정차, 무단투기 등 주민 민원이 계속되고 있어 청소, 교통, 위생, 광고물 등 자체 특별집중기간을 통한 주민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이와는 별도로 덕양질서지킴이 활동과 연계한 문제해결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덕양구는 지난 달부터 스타필드고양을 포함하는 대형유통점 신속대응 T/F 팀을 구성, 다양한 주민불편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스타필드 내 현장사무실에서 지역상황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적극적인 문제해결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 16일 프리오픈을 앞두고 간부공무원 로드체킹 실시 결과, 쓰레기투기, 불법노점상, 불법주정차 등 아직 스타필드고양 주변상황이 크게 미흡하다고 판단해 관련공사의 마무리 및 조속한 현장정리를 요청했으며 이와는 별도로 발견된 불편사항은 관련부서를 통해 즉시 조치했다.
한편 프리오픈을 앞두고 로드체킹 및 대책회의를 주재한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스타필드고양 인근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주변상황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구청 모든 부서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며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업이 지역과 상생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