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4일 여성문화관에서 직업 교육 훈련 수료식을 가졌다.
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4개월 동안 4개 과정의 직업교육을 실시해왔고, 모두 84명이 수료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90% 이상이 전문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날 수료식과 함께 미니취업박람회도 진행됐다. 박람회에는 구인업체 5개 기관과 취업 희망 여성 120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면접을 거쳐 8명이 일자리를 얻었다.
한편 이날 면접 이미지 컨설팅과 이력서·자기 소개서 작성법 교육도 진행됐고, 훈련생들의 작품(32점) 전시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펼쳐졌다.
김생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 교육기간을 거쳐 수료식을 갖게 된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교육 훈련과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실력 있는 일꾼을 양성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