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일자봉 삼림욕장 내 등산로를 재정비 완료하였다.
시는 지난 4월 중순부터 7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데크계단 45M와 야자메트 300M를 설치, 일자봉 등산로를 새롭게 단장했다.
일자봉은 삼림욕장과 함께 밀양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근교산 등산로로 그동안 부분적으로 유지보수를 해오던 것을 좀 더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탐방길로 재정비하고자 5부 능선 암반구간 2개소에 대하여는 노약자도 안전하게 등반할 수 있도록 우회하여 데크계단을 설치하고, 소나무 뿌리가 노출된 유실된 구간에 대하여는 친환경적이고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는 야자메트를 깔아 소나무를 보호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친밀한 등반로로 조성했다
이로서 일자봉 등산로는 밀양시민이 가장 많이 찾고 가장 안전하여 걷고 싶은 근교산 1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