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읍 맞춤형 복지담당은 지난 25일 자원봉사단체 ‘양산 마중물봉사회(봉사단체)’과 ‘나눔과 돌봄 협동조합(재가요양기관)’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홀몸 어르신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클린하우스’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복지담당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봉사단체 및 사회복지기관의 민관 협력하에 장마철에 앞서 적시에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양산 마중물봉사회’는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 한바가지의 마중물이 되고 싶다는 의미에서 정기적으로 도배?장판 교체 사업, 집안 쓰레기를 치우는 등 나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어르신의 이웃은 “집안 곳곳의 곰팡이 핀 벽지와 지저분한 주거환경 떄문에 장마철을 앞두고 어르신의 건강이 걱정되었으나 깨끗해진 집을 보니 가슴이 후련하다”며 “어르신도 정말 좋아한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클린하우스’ 사업에 참여한 회원은 “회원들 모두 직장인으로 주말을 이용하여 봉사하고 있어 몸은 힘들지만 어르신의 환한 미소와 격려의 말씀은 피로회복제가 되어 오히려 자원봉사 활동을 통하여 마음의 위로를 받는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