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관광수산시장 중앙상가 소방설비 개선 추진 나서

  • 등록 2017.06.22 09:13:11
크게보기

속초시는 화재 없는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를 위해 7월말까지 전통시장 중앙상가 소방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3월, 점포 220개를 잿더미로 만든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로 전통시장 소방 안전에 빨간 불이 켜졌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화재에 취약할 수 있는 관내 전통시장 중앙상가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상인들의 신속한 자체 1차 진압이 가능하도록 소방 시설을 신규로 설치하거나 교체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화재 감지기 정비, 소방펌프 교체, 소화기추가 설치, 스프링클러 정비가 진행된다.

기존에는 상당수의 소화기나 비상소화장치가 점포 구석이나 시장 후미진 공간에 배치되어 있어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속초시 관계자는 “소방시설 정비를 통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한 화재 진압이 가능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화재 예방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요한 기자 yohan@e-newsp.com
<저작권자(C) 세계환경신문.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세계환경신문 | 동대문구 천호대로 83 동우빌딩 403호 | 기사제보 : 02-749-4000 | Fax : 02-929-2262 등록번호 : 서울 아 02165 | 문화관광부 다-02118 | 사업자등록번호 : 204-81-40898 발행인 : 백종구 | 편집인 : 이승재 | 대표이사 : 백종구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하정현 Copyright (c) e-news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