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수협,‘동해병기’추진본부와 MOU 체결

  • 등록 2016.01.26 20: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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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제수로기구(IHO) 총회‘동해병기’통과를 목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는 지난 25일(월) 서울시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사)동해병기(대표 조윤기)와 2017년 국제수로기구(IHO)총회 동해병기(東海倂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2017년 국제수로기구(IHO) ‘동해병기’추진운동은 일제강점기인 1929년 IHO총회에서 ‘일본해’의 단독표기와 등재가 결정되면서 세계 각국의 지도에서 ‘일본해’로 단독 표기되었음을 상기하고 
 
이를 바로잡고자 국제수로기구 회원국의 입장 변화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과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범국민적 운동으로 5년 주기로 개최되는 2017년 IHO총회에서의 ‘동해 병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해병기’추진운동을 위해 결성된 (사)동해병기는 지난 2015년 12월 11일 국회도서관에서 ‘동해병기’를 목표로 활동하는 각계 시민사회단체(NGO) 및 운동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였으며
 
정의화 국회의장의 발대식 축하 인사와 함께 새누리당 이주영, 더 민주당 김현미, 김성곤 국회의원, 심규언 강원도 동해시 시장, 윤주경 독립기념관 관장, 김왕식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관장등이 참석하였다.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조윤기’ 한성대 교수와 미국 버지니아 주 교과서 ‘동해병기’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한‘피터 김’ 미주 한인의 목소리 대표를 공동 대표로 운동본부를 결성하고 ‘동해병기’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였으며 
 
그 첫 번째 활동으로 내년 4월 모로코 IHO총회에서 미 행정부가 일본해 단독표기를 ‘동해병기’로 바꿀 것을 촉구하는 100만인 백악관 청원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으로 벌거벗은 민둥산을 임업인과 국민들의 애국심으로 산림녹화에 성공한 것처럼 2017년 IHO총회에서 반드시 ‘동해병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동해병기’추진운동본부와 함께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국제수로기구(IHO : International Hydrographic Organization)는 국제수로국 규약 및 신기구 협약, 해도, 수로지, 수로통보, 수로측량, 대양수심도 작성 등의 활동을 하는 국제기구로서 전 세계 76개국이 가입되어 있으며 5년마다 회의를 개최한다. 하며 76개국의 회원국차기 총회는 2017년 4월 모나코 열린다. 
 
‘동해병기’로 바꿀 것을 촉구하는 100만인 美 백악관 청원 서명운동은 2월 5일까지 진행되며 국적에 상관없이 전자우편(e-mail) 주소만 있으면 청원 서명에 참가 할 수 있다. 
백종구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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