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립 4주년을 맞이한 서울시복지재단內 서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그동안 기능과 단순 정보 소개 위주로 운영되던 센터 홈페이지(http://dfscenter.welfare.seoul.kr)를 전면 개편해서, 장애인 가족들이 복지 정보를 손쉽게 검색하고 온라인 상담까지 바로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원스톱 서비스 창구’로 바꾼 뒤 서비스를 개시했다.
센터 홈페이지에는 장애인 가족을 위한 △생애주기별, △생활영역별, △장애유형별 복지정보가 쉽고 간결한 도표와 설명 등으로 정리되어 있으며, 각종 장애인 복지 관련 뉴스와 그동안 센터가 발행한 간행물들도 PDF 파일을 통해 즉시 열람할 수 있다.
장애인가족을 위한 4년 : 정보지 11종 발간, 찾아가는 상담 38회
서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11년 12월, 당사자 중심으로 제공되던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가족으로까지 확대해서 장애인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장애인복지를 한 차원 끌어올리기 위해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각종 정보제공과 상담, 프로그램 개발·보급, 전문 인력 및 기관 지원, 문화행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센터는 특히 현재까지 <장애인복지맵>, <장애인가족을 위한 복지기관 알림이북>, <내 손안의 미니 정보북>, <발달장애인가족 가이드북>, <중도 장애인가족을 위한 가이드북>, <청각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가이드북> 등 총 11종의 소책자 2만5500부를 발간하여 서울시와 자치구, 장애인복지관, 병원, 특수교육지원센터 등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 및 실무자에게 무료 배포하였다('15.12.31. 기준).
또한 센터는 장애인과 가족들의 생활현장으로 찾아가 생생한 맞춤 정보를 전달하려는 차원에서 최근 2년간 ‘찾아가는 상담’을 총 38회 운영했으며, 803명의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센터 홈페이지 개편은 지금까지 다양한 정보 책자를 발간하고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하면서 쌓인 노하우를 더욱 많은 장애인가족과 공유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추진되었다.
유연희 서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센터는 지금까지 장애인가족들이 정보 소외로 제대로 된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고, 언제 어디서나 어려움 없이 맞춤형 복지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가족의 욕구에 맞춘 다양한 전문정보 생산과 보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대일 맞춤형 복지정보 상담을 원하는 장애인가족들은 센터 홈페이지 온라인상담 게시판에 글을 남기거나, 오전 9시~오후 6시 센터 상담전화(☎02-724-0881)로 전화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