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지난 1일 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청렴한 조직문화를 다짐하기위한 민선8기 공직자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이종규 부군수를 비롯해 실·과장, 읍·면장 등 부서장등 30여 명이 참여해 청렴서약서 내용을 준수하고 청렴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청렴서약서에는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할 것 △금품·향응·편의를 받지않으며 청렴성에 의심받을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을 것 △지위를 이용한 갑질, 권한 남용, 부당요구를 하지 않고 학연·지연·혈연 등에 부당한 특혜를 주지 않을 것 △위법·부당한 예산집행 등을 하지 않을 것 △신뢰와 소통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세계로 향한 금산군의 도전을 위해 군정에 대한신뢰는 필수”라며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해 군민 모두가참여하는 군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청양군 공직자들이 2일 청양문화예술 대공연장에서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결의 대회를 열고 부정 청탁과 금품수수 금지, 갑질 뿌리뽑기를 서약했다.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에서 전국 330여 지방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1등급에 선정됐고,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충남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군은 이날도 군민이 원하는 단체장과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청렴 교육과 상시 학습, 자율적 내부통제와일상 감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또 ‘청양군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를 통해 직원 간 존중과 배려를 우선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조직의 소통ㆍ화합과 청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각 부서 대표들의 청렴 결의를 시작으로 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청렴 떡’ 나눔, 반부패 청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청렴연수원 이윤미 강사를 초청, ‘청렴의 쓸모’를 주제로 한 강의를 들으면서 소극적 업무처리, 근무 태만, 불친절 또한 군민들에게 부패행위로 인식된다는 것을 확인하고 행태개선을 향한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한편, 군은 지난해 청렴도평가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내부청렴도 개선을위해 조직 내 상호 존
금산군은 지난 20일 전 실·과·직속기관·사업소·읍·면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실천을 위한 금산군 청렴대책본부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차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 공유 및 분석, 하반기 청렴도 향상대책 및 부서별 맞춤형 청렴 시책 실적 보고, 토론등이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청렴대책본부를 발족하고 분기별 회의 개최를 통해 부서별 개선방향 을 강구하기 위해 취약분야 집중분석을 시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주요 청렴 시책으로 △맞춤형 청렴 특별교육 △민관협력 청렴 캠페인 △공사분야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등이 예정됐다. 같은 날 금산읍은 금산읍이장협의회와 함께 금산읍행정복지센터에 모여 ‘부패 ZERO! 청렴 금산, 우리가 만듭니다’라는 구호의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청렴도 우수기관에 진입하기 위해 청렴대책본부 회의 개최등에 나서고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문화 정착 및확산을 목표로 반부패·청렴 시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