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충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사업’에 금산금빛시장이 최종 선정돼 도비 3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차장이 조성될 금산금빛시장은 금산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청년몰과 금산시네마가 자리하고 있으나 그동안 주차공간이 협소해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기존 주차 공간 998㎡와 시장 주변 매입토지 579㎡ 등 총 1577㎡를 확보해 주차타워 및 노외주차장을 정비, 주차 공간 109면을 확보할 계획으로 충남도 공모에 신청했고 심사를거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70억 원(도비35억 원, 군비35억 원)투입이 가능해졌다.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금산금빛시장과 금산시네마를 찾는 이용객의 불편이 해소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으며금산세계인삼축제와 연계해 주차장이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금산금빛시장 주차장 공사는 올해 부지매입 등의 사전절차가 이행된 후 내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주차장공모사업의 선정으로 전통시장을 찾는이용객에게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함으로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고 상권이 회복될 수
홍성군 최고의 특산품 축제인 ‘광천토굴새우젓축제’가 오는 10월 7일(금)부터 10일(월)까지 4일간 광천읍전통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제27회째를 맞는 광천토굴새우젓축제는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있는 광천토굴새우젓을 홍보하기 위한 홍성의 대표적 축제로, 판매 위주의 특산물 축제의 한계를 탈피해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가 있는 축제를 추구하여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방문객층이 다양한 경험을느껴볼 수 있다. 축제 기간 광천전통시장의 새우젓 취급점포는 10% 할인판매와 함께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홍성사랑상품권을 되돌려주는 환급행사(10만원이상 1만원권, 20만원이상 2만원권, 30만원 이상 3만원권)도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7일(금)은 축제 성공을 기원하고 과거 배가 들어오던 광천읍 옹암포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당산에 올라 지내던 당제를시작으로 보부상 및 장꾼행렬이 이어지며 17:30시 광천읍 전통시장에서 개막식이 개최된다. 10일까지 조항조, 송란등 축하공연, 전국주부가요제, 관광객 노래자랑 등 축하공연과토굴새우젓 배추김치 담그기, 토굴체험 등의 체험행사, 떡국시식, 새우젓과 수육, 바비큐 시식 등 먹거리체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이 5일 화지중앙시장을 방문, ‘전통시장 방문의 날’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5일 오전 첫 민생안정 대책 확대간부회의를 마친 백성현 논산시장은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50여 명과 함께 화지중앙시장으로 이동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상인회 임원진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국가적으로 민생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지자체가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상인 여러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강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화지중앙시장 방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올해부터 논산시는 월 1회전통시장 방문의 날을 운영해 공무원은 물론 모든 시민이 왜 재래시장이 필요하고, 살아나야하는지를 체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동남아 등 해외여행을 가면 그 나라의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등을 접하는 곳이 바로 전통시장”이라며 “우리 지역의 재래시장도각자의 특성과 문화를 반영하여 살거리와 먹거리, 볼거리가 함께 어우러진 명품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계속해서 고민하고, 좋은 정책은 과감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말했다. 이어 상인회 임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