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인삼 재고량이 높아져 가격이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젊은층 소비 촉진 및 해외 진출 확대를 목표로 올해 인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에 나선다. 지난해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제조업자와 공동으로 인삼맥주, 인삼팝콘 등 상품성 개선 제품을 28개를 개발하고 6개국에 20만 달러 규모 수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에도 신제품 개발 및 개발상품 e커머스 등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각 제품 간에 경쟁을 통한 순위를 매기고 이를 통한 홍보도 추진하는 등 소비자가 우수한 제품을 바로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계속 구상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올해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 및 유통‧마케팅 등을 도와 강소기업 육성에도 나설 방침이다. 공모를 통해 관내 제조업체 대상으로 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선정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판매 및 수출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중국, 미국, 프랑스, 캄보디아, 베트남 등 5국을 대상으로 뉴미디어 홍보 및 라이브커머스 등을 추진하는 글로벌 금산애드 프로젝트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된다. 대상 국가는 중국, 베트남 등 주요 수출국에 미국, 프랑스, 캄보디아 등 수출 성장 가능성이 큰 국
백성현 논산시장이 13일 태국에서 열리는 2024년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이하 박람회)를 위해 출국한다. 태국 방콕시 시암파라곤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오는 14일부터 16까지3일간 개최되며, 판촉 행사는 18일까지 진행된다. 논산시는 민선 8기 첫 해외 방문으로 작년 2월과 3월에 걸쳐 태국과 베트남 등에서 3,800만 달러(한화 약 500억원)의 대규모 수출 협약을 맺는 쾌거를 이뤄냈다. 연초 동남아시장의 포문을 힘차게 열어젖힌 이후 수많은 수요가 줄을 이었고 같은 해 9월 논산시-방콕시 간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 공동 개최 협약이란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박람회가 열리는 방콕시 시암파라곤은 태국의 대표 관광지로, 매년수천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명소이다. 이러한 방콕의 중심가에서 개최되는 박람회라니 논산농산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행사의 주요 구성으로 논산시 농식품 홍보전시관 및 관광홍보관, 방콕시홍보관 등 5개의 전시부문과 논산딸기 홍보 판매 부스를 비롯한 밸렌타인 딸기 초콜릿 만들기, 딸기청 만들기 등 14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공연 부문으로 한-태 전통무용 콜라보 공연, 태권도 시범단 공연, 전통
보령시는 오는 19일 대명중학교 체육관에서 구직자와 기업의 매칭을통한 맞춤형 고용지원을 위해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보령지청과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채용관, 직업체험관,이벤트관, 청년창업관, 홍보관 등 다양한 체험관이들어선다. 박람회 채용관에서는 갓바위식품(주),㈜금강중전기, ㈜파란해, ㈜해청정, ㈜오쿠, 두원전선(주), 코리아휠(주), 대동이브이(주), 삼육식품, 에스앤에스아이앤씨(주), ㈜에이치케이씨, 대일전선(주), ㈜덕산지에스 등 13개기업이 직접 참여한다. 또한 에이비씨나노텍(주)웅천공장, ㈜에스비정공 보령2공장, 신한전설(주), 현대삼호중공업(주), ㈜영흥, 한국후꼬꾸(주), 대천김(주), ㈜케이디에프, ㈜정광스틸, 산림마트 2호점등 10개 기업이 채용 대행으로 간접 참여하며, 총 23개 기업이 50여 명의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직업체험관에서는 핸드드립 바리스타, 디저트 케이터링, 현장안전감시자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벤트관에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메인 출입문인 1번 게이트를 통해 들어서니 박람회 마스코트인 자리, 꾸니, 토니가 반갑게 맞이한다. 가까이서보니 꽃으로 장식됐다. 오른쪽으로 방향을 돌려 보령머드주제관으로 들어서자 한치 앞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어두운 공간과 맞닥트렸다. 순간적으로 당황하고 있는 터에 어디선가 들려오는 파도 소리에 이끌려 검정색 암막커튼을 제치자 파도가 몰려오는것과 같은 영상과 웅장한 음향이 반복된다. 실제로 파도 속에 있는 것과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신기했다. 화살표를 따라가자 해양머드&신산업관으로 연결된다. 충남 지역의 갯벌에서 서식하는 562종의 생물을 만날 수 있는 ‘머드큐브 562’라는 공간이 흥미로웠다. 4면의 벽이 일정한 크기의 큐브로 층층이 장식되어 있는데 큐브 속에는 각각의 생물들이 사진과 실물로 연출되어있다. 공간 가운데 위치한 터치 박스에 손을 대자 보다 자세한 정보를 볼수 있다. 해양머드체험관으로 향했다. ‘보령 최초 로컬 수제맥주, 보령머드라거’라고 쓰인 부스가 눈에 들어온다. “머드를 조그마한 알갱이로 만든 후 여기에서 머드성분을 추출해 일정량을 맥주와 혼합해서 개발했다”고 임채리 대표는 설명한다. 머드축제를 대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는14일 오후 2시 30분 보령머드테마파크 2층 1호실에서 계룡건설과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공동조직위원장(충남도지사), 김동일 공동조직위원장(보령시장),조한영 조직위 사무총장, 이승찬 계룡건설 대표이사 등 7명이참석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에 따라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계룡건설의 이미지 제고 및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계룡건설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적극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의후원금을 기부하고 1천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입했다. 조직위는 박람회장 내에 전광판과 A보드 등 7개의 홍보 채널을 이용해서 계룡건설을 홍보하고 이미지를 제고시킬 계획이다. 계룡건설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산업단지인 서산1일반산업단지와 평창동계올림픽경기장을 준공하고 지난 2020년 나눔명문기업 대전1호로인증받은 중견 건설업체이다. 김태흠 도지사는 “충남도와 보령시는2018년 서해안권 최초로 해양신산업을 주제로 한 박람회 공식 승인을 받아 박람회 개최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라면서 “행사 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안전한 박람회가 되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
보령시는 11일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제25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을 앞두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화사하고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가로환경 조성 사업에 나선다. 대천해수욕장의 입구인 흑포삼거리 내 교통섬에는 회전형 꽃 조형물 및 초화류를 설치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대천해수욕장으로 연결되는 중심 도로인 대해로에 가로등주 걸이화분을 설치하며, 화분에는 웨이브 페츄니아 등 3종의 꽃이 식재된다. 이와 더불어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개최를 위해 박람회 행사장일원에 무궁화 가로화분 512개를 설치해 박람회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 멋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영 산림공원과장은 "올해 여름 가로환경 조성 사업으로화사하고 다채로운 도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예쁜 꽃을 보며즐거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양군내 마을기업 2곳이 2022년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통해 전국적인 인정을 받았다. 나눔영농조합법인(대표 박영숙․사진 오른쪽)이 사회적경제 유공 단체로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알프스영농조합법인(대표 황준환․사진 왼쪽))이 ‘모두애 마을기업’에 선정된 것. 두마을기업은 청양군의 사회적경제 육성 전략을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박람회는 전국의 사회적경제 기업의 교류와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린 축제의장으로,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26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고경상북도지역추진위원회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박영숙 대표는 2002년 한국여성민우회 생활협동조합이사장, 2016년 청양군 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을 지냈고 2013년부터현재까지 나눔영농조합법인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박 대표는 지속되는 고령화와 소득감소에 따른 농촌의어려움을 극복하는 한편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힘을 쏟았다. 특히 군과 협업하면서 지역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체계를 새로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이익 창출과 협업체계 구축에 이바지했다. 모두애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알프스마을영농조합
금산군은 올해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주요 추진방안으로가공품 식품박람회 참석 및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판매기획전 등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농민들이 직접 참여해 소비트랜드에 맞는 관내 우수상품을 알리며 자신들의 상품을 판매하고 홍보하면서 시장 교섭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에 참여를유치한 박람회 메가쇼는 대형유통사 및 수출상담을 통한 판로개척을 위해 연간 참관객 45만 명과 바이어 9만 명이 방문하고 업체 3200개사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소비재박람회다. 메가쇼 2022년 시즌1 행사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으며 관내에서 △반초마을영농조합법인(쌀국수) △손끝으로만드는세상(양갱, 돼지감자 음료) △영농조합법인 더듬이(홍삼벵이젤리, 진액, 환) 등 업체가 참석해 제품홍보 및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또, 23일 현장에서 진행된 라이브커머스는 4만7000명이 시청해 관내 업체들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여 및 라이브커머스를 시작으로 관내 농산물 가공제품의 우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마케팅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계속해서 새로운 유
충남도가코로나19 이후 최초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성공 개최와 더불어 공공요금 동결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도는 23일 머드박람회 개최지인 보령시 대천5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이필영 행정부지사와 부시장‧부군수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를 개최했다. 머드박람회는 5년 만에 개최하는 국제행사이자 민선8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메가이벤트로, 도와 보령시를 넘어 전 시군이 화합해야 할 도 최대 현안 중 하나로 꼽힌다. 이부지사는 “7월 16일부터8월 15일까지 열리는 머드박람회의 개최지인 보령시에서 정책현안조정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모든 시군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통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올하반기에도 6%대를 상회하는 고물가 가능성이 전망되는 것과 관련해서는15개 시군에 공공요금 동결 등 지방물가 안정관리 협조를 요청했다. 이자리에서 경제실 경제소상공과는 최근 도 물가 동향에 대해 지난 5월 기준 도내 물가는 전월대비 0.5%(전국 0.7%), 전년 동월 대비 6.0%(전국 5.4%), 전년 누계비 4.9%(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