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인삼 재고량이 높아져 가격이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젊은층 소비 촉진 및 해외 진출 확대를 목표로 올해 인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에 나선다. 지난해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제조업자와 공동으로 인삼맥주, 인삼팝콘 등 상품성 개선 제품을 28개를 개발하고 6개국에 20만 달러 규모 수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에도 신제품 개발 및 개발상품 e커머스 등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각 제품 간에 경쟁을 통한 순위를 매기고 이를 통한 홍보도 추진하는 등 소비자가 우수한 제품을 바로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계속 구상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올해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 및 유통‧마케팅 등을 도와 강소기업 육성에도 나설 방침이다. 공모를 통해 관내 제조업체 대상으로 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선정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판매 및 수출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중국, 미국, 프랑스, 캄보디아, 베트남 등 5국을 대상으로 뉴미디어 홍보 및 라이브커머스 등을 추진하는 글로벌 금산애드 프로젝트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된다. 대상 국가는 중국, 베트남 등 주요 수출국에 미국, 프랑스, 캄보디아 등 수출 성장 가능성이 큰 국
금산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용역보고회를 열고 세계인삼정보센터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세계인삼정보센터는 오는 2029년 말까지 총 430억 원을 들여 기록보관소(아카이브), 디지털플랫폼, 복합문화공간(라키비움) 구축을 통해 방문객을 위한 체류‧체험‧문화‧관광‧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록보관소에서는 전 세계의 인삼 정보를 기록하며 디지털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쉽게 온라인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있다. 복함문화공간의 경우 도서관(liv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역할을 하는 라키비움(larchiveum) 형식으로 구성된다. 군은 올해 말까지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장소를 정하고 세계인삼정보센터 구축 5개년계획에 맞춰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용역보고회는 박범인 금산군수가 주재했으며 전문가, 자문단, 관계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정기회의, 중간보고를 통해 도출된 자문위원 및군 관계자 의견의 반영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용역의 추진 실적, 향후 계획 등 제반 사항을 논의했다. 용역은 ‘인삼 정보의 축적과 활용의 중심, 세계인삼정보센터 구축'을 주제로 지난해 6월부터 8개월에 걸쳐
금산군은 인삼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금산인삼약초시장 홍보매니저 4명을모집한다. 홍보매니저는 인삼·약초 제품 홍보 및 판매촉진 활동, 관광버스 인센티브 신청서 접수,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 등 활동에나선다. 특히, 관광버스 인센티브 제도는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동안 8000대 이상의 관광버스와 28만여 명의 관광객을유치하며 코로나19 이후 금산군 관광경기 회복에 기여했다. 응시 방법은 2월 13일까지금산읍 인삼광장로20 인삼약초건강관 2층에 위치한 금산군청인삼약초과에 방문해 응시원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1차 서류 전형, 2차외부 심사위원 면접 등을 통해 결정되며 2월 16일 발표될예정이다. 금산인삼약초시장 홍보매니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금산군청 인삼약초과(☎041-750-2663)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금산인삼약초시장 홍보매니저는 일선에서 금산의 대표 특산물인삼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금산군 깻잎 연매출이 4년 연속600억 원대를 달성했다. 지난 2020년 609억원이었던 금산군 깻잎 연매출은 2021년 635억 원, 2022년 693억을 기록하고 지난해 소폭 하락해 677억 원의 성과를 올렸다. 연 매출 하락의 원인은 농가 노령화에 따른 생산 면적이 지난 2022년 361ha에서 352ha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군은 깻잎 생산량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양액재배 확대, 연료비 절감기술 개발, 자체 종자 생산 추진 등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지난 2011년 지리적 표시제 등록 및 2015년 금산추부깻잎특구 지정에 따라 군은 깻잎 주산지로 위상을 갖췄으며 지하수 및 비용 절감을 위한 에너지효율 개선 등 시설현대화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용 등 행정지원을 이어왔다. 또한 깻잎 농가들의 양액재배 참여 및 GAP 인증 등 자발적인 품질향상노력과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협력을 통해 4년 연속 600억원대 매출 성과를 거뒀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깻잎은 군의 대표 소득 작물로 농가 소득향상 및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어려운여건 속에서도 금산군 깻잎 연매출 4년 연속 600억 원이라는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깻잎 주산지
박범인 금산군수는 10일 금산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새해 설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는 과감한 도전과 열정으로 미래 금산의 희망을 다진 한 해”라며 “민선 8기 5대 군정전략아래 올해 10대 군정운영과제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금산군정은 ‘생명의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 비전 실현을 위해 ‘과감한 도전, 커가는 행복!’을목표로 찾아오는 매력도시, 중흥하는 경제도시, 건강힐링 행복도시, 세계속의 인삼수도, 신뢰받는 희망군정 등 5대 군정전략을 수립했다.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역특색을 활용한 건강힐링 관광인프라 구축, 지역적이점을 활용한 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진흥, 편리하고 안전한 정주여건 조성 등 10개 군정운영과제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먼저 매력금산 만들기에 관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인구방어에적극 대응하고 생활인프라를 확충해 군민 생활권 향상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아이조아센터 조성,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확대, 치유형 워케이션 농촌유학 거점 조성 등 290억 원 규모 8개 사업이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산의 산과 강을 활용해 관광자원을 창출하고 축제 활성화를 통해 생활인구를 유입하며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기반 조성과
박범인 금산군수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광장을 마련한다. 이번 일정은 국장 및 담당관, 과장 등이 동행한 가운데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추진되며 10개읍면을 방문해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위한 군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 건의 사항은 각 담당 부서에서 검토 후 군정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의전을 간소화하고 읍면 주요사업과 군민 관심사업 설명 및 민원‧건의사항을 수렴하는 군민 중심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읍면별 방문계획을 살펴보면 △8일 금성‧진산면 △9일 부리‧추부면 △15일 군북‧남이면 △16일금성‧진산면 △17일 금산읍‧남일면 순으로 각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군민과의 대화는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군정방향에 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희망 군정을 위한 자리”라며 “군민들을 찾아뵙고 평소 생활 현장에서 느꼈던 건의사항을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일정에 나섰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정부의 신규 양수발전소 부리면 방우리 유치에 성공했다. 이후 사업 일정은 공공기관운영법에 규정한 예비타당성조사 및 발전사업 허가, 전원개발실시계획승인 등을 거쳐 오는 2038년까지 상‧하부댐, 수로터널, 지하발전소, 옥외변전소 등500MW급 발전시설 준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수발전소의 주요 역할은 에너지가 남는 시간대에 물을 퍼올리고 부족한 시간대에 이를 낙하시켜 발전기를 가동해친환경 발전수요 급증에 따른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한다. 군은 금산사회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주만 1500여 명이 모여 양수발전소유치 촉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 수용도를 확보했으며 수몰 가구가 없고 인근 송전선로를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요건을 갖췄다. 양수발전소가 들어섬에 따라 50년간 총 493억 원의 지원금을 받고 지방세 수입 연간 7억 원, 고용인력에 따른 인구 증가, 인근의 수려한 금강과 연계한 관광자원화등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지역개발 및 경제활성화 등에도 도움이 될전망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함께해 주신 군민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
금산군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금산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확대 판매한다. 10% 할인도 유지돼 확대 구매 한도 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지류형상품권의 경우 할인 혜택이 적용되지 않고 모바일·카드 상품권만 10% 할인이 적용된다. 모바일 구매 및 사용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을 통해 가능하다. 현재 관내 금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은 미용업, 음식점, 식료품점 등 2560개소가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산사랑상품권 확대 판매를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군민들이 혜택을 많이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은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을 위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모집한다. 신청은 금산군청 2층 세계화담당관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품목은 농축수임산물, 가공제조식품, 관광 서비스 상품이며 군에 사업장 또는 유통센터를두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 배송 할 수 있는 업체다. 답례품 선정은 12월 중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공급업체로 선정 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군은 올해 금산인삼주, 홍삼절편, 금산사랑상품권 등 지역특산품 57개 품목의 답례품을 선정해 기부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제공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을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경제가 활성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업체들과 답례품이 등록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연말정산 집중 시기인 11~12월을겨냥해 10만 원 기부 시 10만 원 세액공제와 3만 원의 답례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혜택을 알리는 찾아가는 홍보
금산군은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 대응하고있다. 군은 올해를 금산인삼축제 세계화 원년으로 삼고자 금산세계인삼축제로 이름을 바꿔 개최하며 해외 관광객의 방문을위해 자매결연 도시 및 단체 상호방문 촉진 및 국제 네트워크 활용 홍보, 해외단체 방문 유치 등에 나서고있다. 군은 지난 24일 금산군청에서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및담당관·과, 직속기관, 사업소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해외 관광객 유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외신기자‧교류 도시‧단체 초청, 문화탐방, 관광객모집, 유학생 프로그램, 학술 세미나, 체험 등 20개 부서의 해외 관광객 유치 계획 26건을 검토했다. 해외 관광객 유치 계획의 성공을 위해 군은 보유하고 있는 국제 네트워크를 총동원하고 국내 체류 외국인을 적극유치하는 등 가용한 방안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세계인삼축제 세계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온 힘을 쏟아야 한다”며 “각 부서에서는 여러 통로를 통해적극적이고 파격적인 전략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엄마, 행복하세요’를주제로 오는 10월 6일부터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