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1,400만 경기도민 여러분,오늘 경기도는 도민을 대표하는 경기도의회에2024년도 예산안을 제출합니다. 경기도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은 36조 1,345억 원으로전년 대비 2조 3,241억 원을 늘렸습니다. 6.9% 증가한 수치입니다. 2023년 본예산 대비 약 1조 원의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2023년 추경 예산에서 밝혔던 ‘확장 재정’ 기조를 내년에도 이어가겠습니다.이를 통해 미래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경제와 민생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경기침체의 장기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경제가 어렵고 민생은 고통받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더해서 중동 전쟁 발발 가능성 등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경제와 민생이 어려울수록재정이 더 큰 역할을 해야 합니다. ‘경기침체기’에는 재정을 확대해서 경기를 부양하고,‘경기상승기’에 재정을 축소해서 균형을 잡는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지난번 추경에 이어서 다시 한번 강조 드립니다. 지난주 발표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그 규모는 2005년 이후 20년 내에 최저인 2.8% 증가에 그쳤습니다.
인천시가 내년도 새해 예산을 역대 최대인 15조원 규모로 편성해 시민과 함께하는 1,000만 글로벌 도시로 도약을 준비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선8기 출범 후 두 번째 본예산인 2024년도 예산안을 15조 392억 원으로 편성해 오는 11월 3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안 규모는 2023년 본예산(13조 9,157억원) 대비 1조 1,235억 원(8.1%)이 증가한 규모다. 세입 예산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보다 늘어난 국비 확보액 5,201억 원과 세외수입 증가분 6,704억 원을 반영함과 동시에 지방채를 일부 추가 발행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건전재정 기조하에, 지방채 발행에도 불구하고 올해와 같이 총 부채 규모를 9조 원대로 관리하고, 관리채무비율은 13% 내외를 유지할 방침이다. 2024년 세출 예산은 ①연례 반복적, 낭비성 기존 사업 예산의 과감한 조정 ②절감된 재원은 오직 시민, 오직 인천을 위한 민생사업에 투입 ③시민과 약속한 핵심공약의 차질없는 추진에 중점을 뒀다. □ 2024년 예산의 투자 중점은 따뜻한 동행, 시민복지 일번지, 1,000만 글로벌 도시다. 사회적 약자 맞춤형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 따뜻한 동행을
민선8기 힘쎈충남이 5개국 5개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5억 달러 이상의 외자를 유치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규모는 민선8기 출범 이후 15개월여 만에 16조 원 돌파를 넘보고 있다.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31일(이하 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글로벌 5개 기업 대표, 박상돈 천안시장·이완섭 서산시장·오성환 당진시장 등과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5개 기업은 △벨기에 유미코아 △네덜란드 A사-두비원(대한민국) △북미 B사 △독일 바스프-한농화성(〃) △영국 C사-SK지오센트릭(〃) 등이다. 이들 기업은 천안과 서산, 당진 등 3개 지역에 총 5억 3500만 달러를 투자해 제품 생산 공장을 신·증설하거나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한다. 이를 통해 이들 기업은 국내 대기업 등에 생산품을 납품하고, 충남을 거점으로 해외 판로를 넓혀 나아가게 된다. 5개 기업의 투자에 따른 도내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총 430명이다. 도는 이들 기업의 투자에 따른 향후 5년 동안의 경제적 효과는 수입 대체 효과 5400억 원, 생산 유발 효과 1조 2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5800억 원 등으로 예상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5일 아이쿱생협 자연드림 광명철산점 카페에서 ‘사회연대경제 정책환경의 변화와 도전과제’를 주제로 전국협동조합협의회 김대훈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빙해 사회적경제 특강 시리즈 ‘월간 광명사경 10월호’를 진행했다. 이날 김대훈 사무총장은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분야의 정책환경의 변화를 설명하고 “정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사회가 연대해서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사회적경제의 정책환경 변화에 고민이 많았지만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사회적문제와 가치를 추구하며 일하는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점에 공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월간 광명사경’은 사회적경제 현안에 대해 사회적경제기업, 활동가 등 관련자들의 의견을 담아 매월 한 가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하는 소규모 강좌집담회이다. 시는 오는 11월에 올해 광명사경을 마무리하는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도 FTA활용 동유럽 미용‧뷰티 통상촉진단 파견(10.15~10.21 7일간) - 불가리아(소피아), 슬로바키아(브라티슬라바) 바이어와 현지 수출상담회 개최 - 9개사 파견 비즈니스 상담 82건 248만1천 달러, 계약추진 57건 101만 달러 성사 - 동유럽 K-뷰티의 꾸준한 인기 상승에 현지 구매자 상담 제공 호평 경기도 FTA활용 동유럽 미용·뷰티 통상촉진단(이하, FTA통촉단)은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불가리아와 슬로바키아에서 수출종합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총 82건·248만 달러 상당의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 상담을 통한 수출 예상 추진계약은 101만 달러(한화 약 13억 상당)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FTA통촉단은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가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이번 동유럽 미용·뷰티 통상촉진단에는 미용·뷰티 관련 유망 중소기업 9개 사가 참여했다. 도는 현지 코트라 무역관과 협력해 구매자 연결과 상담장, 통역원, 현지 단체이동 버스 등을 지원했다.양 지역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는 경제침체 우려 속에서도 수출 잠재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현지 구매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불가리아에서 37건 117만 4천 달러 수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지난 19일 의원 및 부시장, 자치행정국장, 경제일자리국장, 기획예산과장, 세정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 재정 상황 공유 및 극복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 주요 내용은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제2차 실행예산) 및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감액 관련 보고 ▲2024년 세수 전망 등 시 재정 상황에 대하여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다만, 의원들은 일부 언론에서 직원들의 월급을 주기 어렵다는 보도자료가 나올 정도로 중차대한 상황에 이를 때까지 의회와의 소통이 전무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으며, 예산담당부서에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과 2024년 본예산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조정 방안을 강구하되, 민생예산 및 주요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최정희 의장은 “외부재원에 대한 의존비중이 높은 우리 시 특성상 지방교부세 및 교부금 삭감 등으로 더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유례 없는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집행부에서는 의회와의 원활한 소통, 협력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충남도가 반도체, 자동차 부품 분야 국내 우량기업 17개사로부터 8617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며, 민선 8기 힘쎈충남 출범 후 투자유치 규모를 99개사 13조 2460억원으로 늘렸다. 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5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방민수 코오롱글루텍 대표이사를 비롯한 17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17개 기업은 올해부터 최대 2031년까지 5개 시군 산업단지 등 32만 5082㎡ 부지에 총 8617억 원을 투자해 국내 복귀 및 공장 신·증설, 이전을 추진한다. 먼저 천안에는 빙과, 껌, 과자, 유가공류 업체인 롯데웰푸드가 2220억 원을 투자해 제2일반산단 2만 273㎡ 부지에 기존 공장을 증설한다. 중국 공장을 철수하고, 국내로 복귀하는 코오롱글로텍은 자동차 부품 및 시트 소재 생산 업체로, 서북구 입장면 개별입지 4080㎡ 부지에 205억원을 증설 투자한다. 건축용 원단 및 보호복 원단 업체인 폴트리는 85억원을 투자해 동남구 동면 개별입지 2만 3642㎡ 부지에 청주 공장을 이전한다. 아산에는 자동화 설비 업체인 에스에프에이가 600억원을 투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 주최로 열린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 시장은 미주총연과 적극적인 경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미주총연과 2014년 경제, 문화, 예술, 관광 등의 분야에서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상호 방문 등을 통한 우호 교류를 이어왔다.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잠실에서 열리는 2023 세계한인회장장대회에 앞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미주총연 임원 및 회원, 여야 국회의원, 재외동포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미주총연의 고국 방문을 축하하며 한인동포의 권리와 대한민국 국익을 위해 헌신해온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한인회 중에서도 가장 신뢰받고 모범적인 한인회로서, 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대한민국 공공외교에 헌신하며 한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라며 “고양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되었다. 성공적인 첨단 경제 복합단지 조성을 위하여 미주 한인사회와 더욱 적극적인 경제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하였다. 국승구 미주총연 공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6억 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옥정중앙공원 장미정원 조성사업(10억원), 광적생활체육공원 축구장 개선사업(8억 7천 4백만원), 백석생활체육공원 야구장 인조잔디 교체사업(7억 6천 6백만원)이다. 옥정중앙공원 장미정원 조성사업은 양주신도시의 중심 공원인 옥정중앙공원 내에 관상가치가 있는 허브류, 화훼류(장미, 작약등)등을 식재한 테마정원(10,000㎡)을 조성해 경관을 제공함으로써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정서 함양 및 이색경험의 기회를 접하는 장소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광적생활체육공원 축구장 개선사업과 백석생활체육공원 야구장 인조잔디 교체사업은 공공체육시설 내 인조잔디 내구연한이 경과됨에 따라 잔디 마모로 인한 미끄러짐 등 이용자 불편과 위험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시설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광적생활체육공원 축구장과 백석생활체육공원 야구장의 시설개선에 착수함에 따라 생활체육인과 지역주민의 민원 갈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지역 도의원들과 양주시의 유기적 협력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