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공동주택관리 감사 기본계획을 수립해 법 위반에 대한 예방과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올해 감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기존의 감사보다 예방적 기능을 확대해 긴급히 전문성 있는 감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관할 구청의 요청이 있는 단지에 대해 요청 사유가 소명된 경우 신속한 감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약 1만3000세대가 입주할 예정인 신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는 초기에 예방 감사를 해 투명한 관리문화 조기 정착을 돕고, 동일 지적 사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내달 중 시 홈페이지에 지난해 분야별 감사 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공동주택관리법 위반 중 경미하거나 시정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단순 과실 혹은 관계법령 인지 부족으로 발생하는 위반 사항에 대해 행정처분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 위반사항 자진신고제’를 운영한다. 시는 자진신고한 공동주택에 대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행정처분은 하지 않을 방침이다. 시는 공동주택감사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6월까지 2022년 감사대상 공동주택(12곳)에 대해 ‘공동주택관리 감사 지적사항 이행실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2015년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공공수역의 수질개선과 장마철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309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총 7개 하수관로 신설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하수관로 정비와 신설이 시급한 지역의 상황을 정부에 설명하며 국비 확보 필요성을 설득했다. 이 결과 7개 사업에 국비와 도비 1871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고,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가 올해 진행 중인 공공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남사‧고매‧천리 하수관로 정비 ▲추계‧동림‧용인(주북리) 하수관로 정비 ▲남사‧고매 하수관로 정비 ▲용인 차집관로 개량 ▲용인‧추계 하수관로 정비 ▲풍덕천지구 침수 피해지역 개량 ▲일산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등 7개 사업이다. 이 중 설계용역을 마친 ‘남사‧고매‧천리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오는 6월 착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시가 환경부에 지역의 상황을 적극 강조하면서 국비지원에 대한 재원협의를 마친 이 사업은 2027년 6월까지 총 259억원(국비181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28.6㎞, 배수설비 462가구, 맨홀펌프장 14곳을 설치한다. 오는 6월 설계용역을 마무리할 것으
충남도는 올해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으로 도내 102지구에 국비 956억 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도가 확보한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예산 956억 원은 전국 예산 6409억 원의 14.9%로, 전국 2위 규모다. 대상 사업은 △수원공 분야 48지구 527억 원 △용·배수로 분야 44지구 367억 원 △저수지 준설 7지구 27억 원 △배수장 성능 개선 3지구 35억 원이다. 수리시설 개보수는 기존 노후 양·배수장 및 저수지 개보수, 용·배수로 보수·보강, 저수지 준설, 저지대 배수장 배수펌프 교체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도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와 이미 확보한 올해 농업 생산 기반 시설 정비 사업 국비 1743억 원을 더해 국비 2699억 원을 총 343지구에 지원,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하는 신규 지구는 개척 양·배수장 개보수 등 28지구(총사업비 1125억 원)로, 도는 연내 세부 설계와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조속히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전국 국비 확보 성과는 지휘부와 실무진 등 관계 공무원들이 지난해부터 국회와 농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꾸준히 찾아 신규 사업의 필요성·당위성을 설명하
전남 함평군이 지난 22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함평 대동제생태공원 일원에서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희망의 숲’ 조성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임업인, 양봉인, 의용소방대원, 군민,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산딸나무, 배롱나무, 산수유나무 3,000주를 5ha의 임야에 심었다. 이날 나무 심기 행사가 이뤄진 곳은 지난해 4월 산불 재난 3단계가 발령된 대형 산불 피해지 중 한 곳이다. 이날 행사에선 나무 심기 문화 확산을 위해 태추단감나무, 대추나무, 체리나무 묘목 1,800주를 1인당 3주씩 600명에게 총 1천800그루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나무를 심는 것은 청정임산물의 지속 가능한 공급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숲 조성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지난해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탄소흡수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기 시작하는 30~40년 이상 벌기령에 도달한 임목을 벌채하고 새로운 수종으로 교체해 지속 가능한 목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1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개최된 ‘4시즌 데모데이 인(in) 충남’을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센터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어 충남·세종·대전·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각자 발굴한 스타트업의 IR 피칭, 센터별 심사역과의 네트워킹 시간이 진행되는 등 충남 도내 스타트업, 창업 지원 유관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4시즌 데모데이 인(in) 충남’ 무대에 오른 스타트업은 8개사로 ▲㈜지앤티(미래모빌리티 컨버터 및 트랜스포머 인덕터 개발) ▲티엠이브이넷(주)(전기자동차 충전 케이블 냉각시스템) ▲NAWA(용기 세척 및 살균, 압축 스마트 재활용 머신) ▲(주)팜킷(AI 기반 개인화 식품 추천 및 건강 식단 자동화 SaaS) ▲퍼스티아(비상품 농산물 업사이클링 블렌딩 TEA) ▲(주)씨에스엠(철강산업 부산물 기반 비소성 저탄소 초속경 시멘트) ▲(주)큐피크바이오(아토피 피부염 정밀의료) ▲(주)메타빈스(조리흄 정화 및 유증 회수 동시 가능 시스템)이 IR 피칭을 진행하였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4시즌 데모데이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투자 유치 및 후속 투자 연계 등 유의미
안양시 만안구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드론을 활용한 대형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만안구는 올해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특정공사장 30개소 점검을 실시하여 세륜 미실시, 생활소음규제기준 초과 등의 위반업체 9개소를 적발하였으며, 3개반 6명의 점검반이 대형 공사장 5개소를 대상으로 3월까지 드론을 활용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건축물 철거가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등의 대형 공사장은 광범위하고 현장 접근이 어려워 만안구에서는 상․하반기 주기적으로 드론을 활용한 효율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공사장 내부 살수와 세륜시설 운영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여 공사장의 비산먼지 관리상태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장소의 관리 상태 점검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점검 기간 중 적발된 위반 사항 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하고,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 미이행 사업장은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또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통해 사업장의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계획이다.만
충남도는 23일 당진시 아미산에 있는 내포문화숲길 백제부흥군길 9코스 내 당진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내포문화숲길 가족놀이터’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가족 친화적인 놀이문화 확산 및 가족 간 유대감 형성, 건강 증진 등을 위한 이번 행사는 6∼7세 어린이 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40가족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선 가족을 여러 개 팀으로 묶어 숲속에서 다양한 놀이 활동이 진행됐으며, 버블 마술 공연 등을 관람하고 시상 및 선물 수여의 시간을 가졌다. 내포문화숲길은 가야산 주변 4개 시군(서산·당진·홍성·예산)이 공유하고 있는 내포 지역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바탕으로 옛길과 마을길, 숲길, 하천길을 연결한 장거리 도보 여행길이다. 길이는 총 320㎞에 이르며, △원효깨달음길 △내포천주교순례길 △백제부흥군길 △내포역사인물길 △내포동학길 등 5개 주제로 조성했다. 윤효상 도 산림자원과장은 “자연 속에서 자녀와 부모 간 신체적·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숲길 속 가족형 프로그램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월 중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수질검사 대상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검사 항목은 법정 검사항목60항목, 환경부 감시항목 3항목이다. 세부적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등 미생물 4개, 중금속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페놀 등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총트리할로메탄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경도 등 심미적 영향 물질 16개 항목에서 모두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아울러 환경부 감시항목인 냄새물질 2항목과 신규 추가된 깔따구 유충의 검사결과 회야 및 천상정수장에서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이밖에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04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10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수질검사 결과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은 먹는물 수질 기준치보다 훨씬 낮아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므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셔도 좋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수질검사 결과는 울산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http:/
평창군지방행정동우회(회장 이경식)는 3월 22일(목)‘세계 물의 날’을 맞아 동우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평창군지방행정동우회는 매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대청소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평창읍의 하천변과 바위공원 등지에서 생활성 쓰레기와 폐비닐·스티로폼 등 폐기물을 수거하는 활동을 하였다. 이경식 동우회장은“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동우회원들과 함께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여 감회가 새롭다.”라며,“앞으로도 올림픽 개최도시의 깨끗한 관광지 경관 조성을 위하여 적극 노력해 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