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택배의 중심에 옥천 HUB가 있다면, 고성군 복지의 중심에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 이하 복지관)이 있다. 본관, 분관 2개소로 운영되는 복지관은 2021년부터 복지관 고유의 3대 기능사업인 △사례 관리 기능 △서비스 제공 기능 △지역 조직화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고성형 통합돌봄 거점센터의 기능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복지관은 사회복지서비스 욕구를 가진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보호 및 교육문화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기능 강화 및 주민 상호 간 연대감 조성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를 예방·치료하는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전달하는 기구이다. 이에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중심적 역할을 하고자 전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 2023년 67,263명이 복지관 이용…이용 만족도 82.4%에 달해 2023년 복지관 이용객 수는 67,263명으로, 이는 2022년 대비 5,344명(8.6%)이 늘어난 수치이다. 이처럼 전년 대비 이용객이 증가한 이유는 무엇일까? 지방소멸 대응 기금 공모 3대 사업 추진 및 찾아가는 서비스 활성화, 조례 개정을 통해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무료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이용 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 등에서 개최하는 보성다향대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26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보성다향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됨과 동시에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됐다.이번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다향대축제 추진위원회(보성차생산자조합)가 주최하며, 차의 도시 보성의 풍부한 문화와 고유한 전통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로포즈’라는 주제로 열린다.보성군은 올해 청년 및 가족 단위 방문객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보고,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9개 분야 71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보성다향대축제의 대표 콘텐츠는 △찻잎 따기와 차 만들기, △보성티마스터컵{보성 차(茶) 음료 개발 대회}, △보성애(愛)물들다(茶) {보성 차(茶) 이색 체험}, △녹차 치유(테라피) 등이 있다.올해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라는 지위에 걸맞게 핵심적인 주요 프로그램들을 보강, 확대해 관광객들에게 ‘녹차수도 보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되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교통·일자리·대학 유치 등 시민 이익에 부합하도록 수도권 재편(메가시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15일 고양특례시청에서 수도권 재편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수도권 재편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우선 이 시장은 “메가시티는 몇 달 전이 아닌, 수십 년 전부터 그 필요성이 대두돼 온 시대적 과제이며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고양시는 서울 6개구를 접한 가장 가까운 이웃이며 하루 16만 명이 서울로 출퇴근하고 소비하고 있다”라며 “행정구역만 다를 뿐, 사실상 많은 기능이 서울과 연결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에는 고양시 일부 지역이 행정구역 개편으로 서대문구, 은평구로 서울의 일부가 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지난 해 11월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고양시의 수도권 재편 구상을 밝혔고 오세훈 시장 역시 공감하며 동의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고 말하고 “서울과 고양은 하나의 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행정으로 엄격하게 단절되어 있어 일관된 정책을 적용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의 도시여건에 대해 서울 집중을 억제한다는 이유로 서울의 경계에 그린벨트가 견고한 울타리처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임산부와 자녀의 건강과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가 48만 원 한도 내에서 자부담 20%인 9만6천 원만 부담하면 과일, 채소류, 축산물, 가공식품 등의 꾸러미를 받아볼 수 있다.지원대상은 여수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신청일 현재 임산부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인 산모다.다만, 동일자녀로 2024년 이전 지원대상자로 선정 이력 및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중위소득 80%이하인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희망자는 내달 3월24일까지, 온라인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 또는 구비서류(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사업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자는 남도장터 쇼핑몰을 이용해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공급업체에서 꾸러미 상품을 제작해 임산부에게 배송할 예정이다.더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에서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61-659-4415) 또는 거주지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겨울에 더욱 찰지고 맛있는 숭어를 소재로 오는 1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2024 무안 겨울 숭어 축제’를 개최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구미 당기는 무안! 겨울숭어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숭어뿐 아니라 곱창돌김, 감태, 새우, 황토고구마 등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고 황토갯벌랜드, 도리포 해송 숲길, 도리포 일출·일몰, 칠산대교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축제기간 축하공연과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 지역상생 이벤트, 다양한 숭어요리와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구이존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5개 분야 2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축제의 인기프로그램인‘황금숭어를 잡아라’와 원데이클래스‘숭어 초밥 만들기’는 1일 3~4회 운영하며, 숭어잡기 체험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매회 가장 큰 숭어를 잡은 체험객에게 황금 1g을 수여한다.숭어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서식하여 예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먹던 물고기로서 맛이 빼어나 수어(秀魚)라 불렀으며, 맛뿐 아니라 생김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완도형 치유산업 확산을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치유산업을 선도하는 완도군이 해양치유와 치유농업, 산림치유를 연계한 치유산업 중심지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강의 섬 그리고 치유의 섬’을 주제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치유산업 관련 국내외 전문가 등 3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신우철 군수의 환영사 및 완도해양치유산업 소개를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세미나의 좌장은 김재수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이사장이 맡았다. 먼저 와세다 대학교 객원 연구원 마사키(Masaki)가 ‘일본 치유산업 정책과 시사점’에 대해, 국립대만대학교 장춘옌(Chun-Yen Chang) 교수가 ‘자연과 건강한 삶으로의 치유산업’, 네덜란드 와게닝 대학교 연구원인 엘링스(Elings)가 ‘유럽 치유농업 추진 과정과 성공 사례’,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이 ‘완도의 산림치유 활용 방안’, 이수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과장이 ‘치유의 섬 완도, 미래 관광을 열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종합 토론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촌분과 김창길 위원장, 농촌진흥청
□ 대전시는 17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2023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0개 지자체와의 경합 끝에 우수상을 받았다. ㅇ 대전시가 발표한 사례는 “물류단지개발 인허가 절차 간소화”로 물류단지개발 시 산단절차간소화법을 준용한 「대전광역시 물류단지 개발 및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평균 2~4년이 소요되던 인허가 기간을 최대 1년까지 단축한 사례이다. ㅇ 기존에는 물류단지 개발을 하려면 개발계획을 수립해 도시·교통·환경·재해 등 관련 위원회 심의를 받은 후 실시계획 인허가를 각각 이행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제정된 조례에 따라 새롭게 설치되는 대전시 물류단지개발지원센터에서 기업이 물류단지 계획 승인과 도시계획 등에 관한 통합심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ㅇ 시는 이로 인해 물류단지 개발과 물류시설용지 공급이 증가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편, 지난해 행안부 주관 규제혁신 기관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한 대전시는 올해도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실․국별 규제혁신 특별전담조직 운영하고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기업 규제 애로 청취 등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ㅇ 이를 통해 발굴한 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사)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회장 서일원)와 함께 11월 1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3 제3회 K-water 학술상 시상식”을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K-water 학술상’은 물 문제 해결과 물 관리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국민 삶의 질 제고와 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한국수자원공사가 제정했으며, 학술적 객관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사)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이번 ‘제3회 K-water 학술상’ 최고 영예인 대상에는 카오스의 수문시계열* 적용 연구로 수자원공학 문제해결에 이바지한 인하대학교 김형수 교수가 선정되었다. 김 교수는 카오스 분석 방법론을 개발하여 수문 특성분석, 예측 등에 사용하며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예측 및 위험도평가, 방재기준, 습지수문학 등 통합물관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간에 따라 수자원 관련 모든 변수에 대해 기록하거나 관측하는 것 대상에 이어 ‘젊은 물학술인상’에는 △수자원관리 소프트웨어인 ‘K-series’의 개발을 통하여 수자원 관리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인 충남대 안현욱 교수와 △바이오폐기물을 활용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장예선 의원이 11월 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제14회 서울사회복지대상」시상식에서 서울복지신문 사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14번째를 맞는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지방의원, 사회복지공무원, 사회공헌기업, 시민봉사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장예선 의원은 평소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삶의 질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입법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고양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고양시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발의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예선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사회 복지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계층의 복지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온 결과를 인정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약자는 물론 고양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