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은 16-17일 이틀간 ‘우리 쌀 소비 촉진 확대를위한 쌀 이용 식품가공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기술원 중강의실 등에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에 대한 이론 교육과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이날김양섭 식량작물 팀장은 ‘쌀의 가치’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박현미 한국라이스클레이협회 강사는 ‘우리 쌀 이용 식품가공 실습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실습프로그램 중 라이스도우를 활용한 벼가 익어가는 과정, 핑크가 딸기딸기해 쌀카롱 만들기, 동물반달떡 만들기 등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우리나라 주식인 쌀은 각종 영양소를 제공하고, 혈중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는 건강식품”이라며 “우리 쌀 식품가공활용 교육을 통해 쌀의 우수성과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는주중에는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주말에는 도민의 휴식공간으로 변신하는 혁신도시의 랜드마크 ‘다목적 광장’ 조성 사업이 9월착공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광장 조성사업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수행기관인㈜경인엔지니어링은 △도민광장 △잔디광장 △수공간 △충남길 △문화마당 △휴게 및 진입마당 기능을 갖춘 최종 설계안을 발표했다. 다목적광장은 중앙에 다양한 행사와 놀이, 활동 등이 가능하도록 도민마당과 잔디광장을 배치해 공간을 최대한넓게 확보하고, 충남대로를 따라 수공간, 충남길 및 휴게공간등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충남길에는바닥분수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암석원 및 그라스원 등을 배치하며, 주변에 도목인 소나무와다층식재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도심 속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충남도서관과 한국방송(KBS), 도청사 등 어느 방향에서도 진입이 가능한 진입광장을 비롯해 상징원, 산책로를 조성한다. 경관조명도설치해 야간에도 도민이 자유롭게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도는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위원들의 의견과 사
논산시가 ‘논산로컬푸드 인증제’를 통한 체계적인 농산물 안전관리로 소비자의신뢰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논산로컬푸드인증제’는 지난 2020년 도입한 논산시 자체 로컬푸드 맞춤형인증제도로, 농산물에 부착된 인증스티커를 통해 QR코드를인식하고, 소비자가 손쉽게 인증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현재 206농가가 인증을 받았으며, 채소류 67품목, 과일류 24품목등 총 129품목이 관리되고 있다. 인증을취득하기 위해서는 농약안전사용 기본교육을 받아야 하는 것은 물론 463성분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및현장심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이와더불어 시는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을 통해 연중 수시로 유통 중인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농가를대상으로 현장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논산로컬푸드 인증제는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책임지는 제도”라며 “계속해서 더 많은 농업인이 인증제에참여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와 농업인 모두 행복한 농업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로컬푸드인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농업기술
충남도는 산림청이주관한 ‘산림분야 지자체 정부합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도는이날 시상식에서 포상금 1800만 원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은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지난해 수행한 지속능한 산림자원 육성 등 8개 세부 산림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합동평가를 실시했다. 도는정량·정성지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는 △산림보호단속 및 복구 실적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달성률 △임도시설 실적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률 7개 지표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정성지표 도입 이후 처음으로 우수사례에 선정된 목재이용 부문은 내포신도시 한옥마을, 내포 자연놀이뜰, 보령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등 목재 생활화 중심으로모범사례를 발굴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슬기로운 목재 생활 탄소중립도시로 출발’이라는 주제로 대응전략을 펼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 도는산림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국 상위권을 계속 유지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춘산림자원과장은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라는 값진 결실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도와 시군과 함께 적극소통하고 협업해 전력을 다한 덕분”이라며
전라남도는 21일 은퇴자의 새 보금자리가 될 담양 매산지구 새꿈도시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살폈다. 매산지구 새꿈도시는 담양 대덕면 매산리 일원에 2023년 말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주택과 택지 총 298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공원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안락하고 편리한 복합주거공간으로 가꾸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담양 매산지구 새꿈도시에 둥지를 틀 은퇴자는 청정 자연과 수많은 인문학적 문화자산을 지닌 생태인문정원도시에서 꿈에 그리던 전원생활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국 은퇴자 도시의 대표모델로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 새꿈도시 조성사업은 은퇴자가 전남의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안락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전원주택과 각종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장흥 정남진 로하스타운은 입주를 시작했고, 담양 대덕면의 매산지구와 문학지구, 무안 청계 월선지구는 조성이 진행 중이다.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송하진 전북지사)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 상황에서 입원·격리자에 대한 수입 감소 보전 차원의 생활지원비 지원 사업을 기존 국비 부담률 50%에서 80%로 인상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하게 촉구하였다. ▢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가 3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입원․격리하는 환자의 급증 추세로 인해 생활지원비 예산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기존의 국비와 지방비를 동등하게 50%씩 부담하는 것은 재정기반이 매우 취약한 지방정부에 막대한 부담을 주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입원과 격리에 따른 수입 감소를 보전해주기 위해 생활지원비 지원 사업을 각각 국비와 지방비 50% 비율로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비 50% 부담은 광역, 기초 각각 재정자립도 47%, 28%를 밑돌고 있는 지방정부에 과중한 부담을 주고 있어, 이대로는 향후 생활지원비 지원 사업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 수도 있다.▢ 이에 전국의 시‧도지사들은 코로나19 생활지원금은 국민의 기본적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이므로 기초생활보장사업이나 긴급복지사업과 같은 수준인 국비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일자리 창출에 힘쓴 중소기업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 고용환경개선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하반기 일자리우수기업 인증 계획’을 공고하고,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모집 공고일(9월 1일) 기준, 도내 3년 이상 소재한 중소기업 중 △‘최근 1년간 평균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평균 고용증가 인원이 3명 이상인 업체’ 또는 △‘최근 1년간 고용증가인원이 5명 이상인 업체’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경영환경을 고려해 신청자격을 다소 완화하여 보다 많은 도내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33개사 내외를 인증기업으로 최종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되면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면제(3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부여 등 27가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노동자들의 고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금을 일자리 증대실적에 따라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인증 기간은 인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올해 4월부터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진흥을 위한 ‘2021년 뿌리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 참여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 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을 말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도내 31개 시군 소재 모든 뿌리 중소·중견기업 또는 조합으로, ‘전시회 참가지원’, ‘기술마케팅 지원’, ‘정부R&D과제기획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기업 당 최대 300만 원 내에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전시회 참가’는 국내 및 해외 전시회, 산업전, 수출상담회(온라인 포함) 참가 소요비용을, ‘기술마케팅’은 뿌리기업 기술소개서(SMK) 작성 지원을, ‘정부R&D과제기획’은 정부사업 참여 희망 기업에 표준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도는 이와 함께, 시군보조사업으로 참여하는 안산, 김포, 화성, 시흥, 부천, 군포, 의왕 7개 시군 소재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도 추진한다. R&D기술개발, 인증획득, 성능인증 시험분석, 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 기업애로 지원, 마케
경기도와 한국표준협회는 도내 중소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도 품질경영개선 지원사업’을 추진, 품질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품질인증획득’, ‘품질혁신’ 등 2개 분야로 나눠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먼저 ‘품질인증획득’은 신규 품질인증 획득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비, 시험비, 교육비 등 인증획득에 소요되는 직접 경비를 기업 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분야다. 지원되는 인증 분야는 KS, ISO, KC, HACCP, 단체표준, INNO-Biz 등으로복수획득도 가능하다. 단, 2021년 11월 말까지 신규 인증을 취득해야 한다.‘품질혁신’ 분야는 품질경쟁력 향상을 원하는 기업에 전문가를 파견해 품질 혁신활동 전반을 지도하는 사업이다.기업 당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현장개선, 3정5S, 공정개선, 설비개선, 신뢰성 향상, 안전관리, 서비스품질 개선 등에 대한 진단을 받고 개선방향 등 문제 해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해 오는 4월 16일 오후 6시까지 한국표준협회 경기지역본부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