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유행) 이후 전국 최초로 열리는 국제행사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범도민지원협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도는 8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도의회의장, 전영한 협의회장,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범도민지원협의회 출범식을개최했다. 협의회 구성원인 도내 기관·단체장 등 각계 대표 700여 명은 9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과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 및 역량 결집을 돕는다. 협의회는 그동안 2009년 꽃박람회,2010년 세계대백제전, 2011년과 2017년금산세계인삼엑스포 등 충남의 국제행사를 성공으로 이끈 도민의 관심과 열정, 결집을 이끌어 내는데 가장큰 역할을 해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민선 8기 새 역사의 신호탄을 알리는 메가 이벤트로, 힘쎈 충남의 첫 시험대”라며 “박람회를 계기로 세계 속에 충남의 이름을 더욱 널리 알릴 수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장 크게 열리는 국제행사인 만큼 대한민국은물론 세계가 주목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의 ‘제1차 민선8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새정부 지방시대에 걸맞는 중앙권한의 과감하고 혁신적인 지방 이전과 전남․광주 반도체 특화단지 조기 선정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 대통령과 추경호 경제부총리, 김 지사를 비롯한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정무․시민사회․홍보․경제․사회 5수석과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등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선 ▲새정부 경제정책방향 ▲지방시대 추진전략 ▲새정부 규제혁신 추진방향 등에 대한 정부의 보고와 함께 토론이 이어졌다. 김영록 지사는 “새정부의 지방시대에 걸맞게 지방이 실제 행정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중앙의 권한을 지금보다 과감하고 혁신적으로 지방에 이전해야 한다”며 “사실상 지방행정 업무를 하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방국토관리청, 지방환경청 등 특별지방행정기관의 권한 이전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시스템 반도체산업의 최적지인 전남․광주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조기 선정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전남․광주 향후 입지 조건의 강점으로 ▲광주 인공지능 사업과 연계한 생태계 구축 ▲전남에 구축
충남도와 전북도가 기후변화와 이상고온 등 급변하는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전북도 농업기술원은 7일 전북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간 과수 연구분야연구 협의체 출범식 및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과수분야 연구현황과 농가 최신동향을 공유하고, 고품질과실생산 기술개발을 비롯해 농가 애로사항 해결책 발굴 등 과수분야 발전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이날 첫 협의회에서는 협의체 운영계획을 논의하고, 과수 농가에서 발생하는애로사항 해결책 발굴을 위해 합동 현장기술 지원을 실시했다. 김학헌 원예연구과장은 “지난해 충남 지역에서 저온피해, 폭염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접수된 과수 관련 피해면적은 330ha에달하고, 수확량은 10% 정도 감소했다”며 “협의체는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현장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좋은 기회의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이끌어 갈 공동위원장에 장준규한국군수산업연합회 회장이 취임했다.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7일 충남도지사 접견실에서 공동위원장을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 유병훈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취임한 장 위원장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육사 36기로 임관해전후방 각지에서 국토 방위의 임무를 수행했다. 제46대 육군참모총장, 제1군사령관 등 4성 장군을 끝으로2017년 예편했으며, 현재 한국군수산업연합회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장 위원장은 “40여 년에 가까운 군 생활로 다져진 특유의 리더십과인맥을 통해 군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겠다”면서 “충남고향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공동위원장은 “다양한 경험과 경륜이 軍과의 유기적인협력과 국방산업 유치 등에서 발휘되길 기대한다”며, “세계평화와 화합의 한마당이 될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손을 맞잡고 함께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가 내년 사상 최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태흠 지사가 취임하기도 전에 부처 장관을 만나는가 하면, 민선 8기 출범 직후인 5일에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현안 및 정부예산 확보 방안 모색, 충남 발전 방안 논의 등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문진석‧박완주‧이정문‧정진석‧장동혁‧이명수‧강훈식‧성일종‧김종민‧어기구‧홍문표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11명과김태흠 지사, 이필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도 실국원장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 △충남국제컨벤션센터 건립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원산도 해양치유센터 조성 △금강하구 생태복원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통합관리센터 건립 △홍성 복합 디지털 스페이스 구축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 △금강권역 스마트 역사문화재생 플랫폼 구축 등 신규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20건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계속 사업으로 △중부권 거점 재난전문병원 설립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디스플레이 혁신공정플랫폼 구축 △해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5일 오전 폭염 대책 점검을 위해 건설현장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민생행보를 시작했다.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까지 발생하고 있다. 5일 낮 기준으로 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되어 있어 야외 노동자와 고령의 어르신들에 건강과 안전에 대한 각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국지도 60호선(김해시 한림-생림 구간)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작업 시간대 조정 여부 등 야외 노동자들에 대한 폭염 대응 체계를 살펴보았다. 현장에서 “노동자들은 혹서기 온열질환을 비롯해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 국지도60호선 공사가 장기화되고 있는데 부분개통을 통해서라도 도민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해 한림면에 위치한 신봉경로당의 무더위 쉼터를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경로당과 무더위쉼터를 찾아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을 위한 도비 지원을 점차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라며 “경로당이 노인복지 시책은 물론 마을 문화공간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역동적인 도정으로 100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민선 8기 첫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도정 비전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으로정한 것은 역동적으로 도정을 이끌고, 충남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자는 의지를 담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100일안에 가시적으로 결과물을 낼 수 있는 부분을 내도록 하자”라며 “그래야만도민 여러분들이 도정에 대해 기대와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정부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하고 나섰다. 5일 개최하는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 때에는 “각 지역마다 국비와 관련된 역할을 요청하고, 실제적인 내용을 드리는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당선인 신분으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만난 사실을 언급하며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이달 총력전을 펴야 한다”고 강조한 뒤 “국회 원 구성이 마무리되면, 각 상임위원 등을 만나는 일정을 잡아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도정의 모든 부분에 대해 도민과 소통하고 이해를구하며, 미래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시스템과
충남도는 귀어인이 어촌 진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내 어촌 지역활동가를 양성한다고 4일 밝혔다. 어촌 지역활동가는 어촌의 주도적 발전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안내자로, 올해시범적으로 3명을 선발해 △보령·서천 △홍성·태안 △서산·당진 등 권역별로 1명씩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우선 어촌 지역활동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어촌특화사업정책 이해 △지역활동가의 이해 △기본 소양 △소통 및 컨설팅 기술 △갈등 관리△현장 교육 등 다양한 전문교육 과정을 추진하며, 교육 수료 이후에는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교육을 마친 어촌 지역활동가는 어촌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귀어인을 대상으로 어업 경영, 어촌생활 등 맞춤형 상담과 지원 활동을 펴며, 이에 따른 소정의활동비를 받게 된다. 도는 예비 후보군으로 교육 참여를 원할 시 추가로 후보군을 뽑아 교육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귀어귀촌지원센터(041-406-7722)에문의하면 된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이번에 처음 양성하는 어촌 지역활동가는도와 어촌의 가교가 될 것”이라며 “어촌 지역활동가가 귀어인의든든한 현장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돕고 더 많은 지역활동가를 양성해
◈ 7.5.~7.11. ‘지산학부산.kr’을 통해 신청 가능◈ 지산학 협력을 통해 기업 인력 수요에 기반한 현장실습 지원으로 실무능력 함양 기회 제공◈ 대학생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참여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현장실습 운영 부담 경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기업 맞춤 실무형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한 ‘2학기 산학연계 현장실습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학연계 현장실습 지원사업’은 기업에 실습생을 연계해주고 실습비를 1인당 월 100만 원씩 최대 4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부산지역 대학교 1학기 현장실습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62개 사를 선정하고 112명의 실습생을 연계·지원했다. 지난해 7월 교육부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 규정 개정*으로 실습 기관이 실습 학생에게 실습비를 지원해야 함에 따라 올해부터 부산시에서는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에게 현장 실습기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추진 중이다. * 실습기관은 표준현장실습 학기제(75% 이상 직무수행 중심) 참여 학생에게 최저임금법에 따라 고시되는 시간급 최저임금액(‘22년 기준 9,160원)을 기준으로 지급해야 함 ☞ 1일 8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