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6일 도청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 주재로 ‘충청남도 수소산업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수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지원을 이끌어 갈 충남 수소산업위원회의위원을 위촉하고 베이밸리 등 주요 수소 정책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 수소도시 추진 상황 보고, 토론 및 개선과제발굴 등을 진행했다. 수소도시는 수소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여 도시경제, 시민 생활의근본적 변화를 꾀하는 것이다. 위원회는 수소 배관, 연료전지, 충전소, 모빌리티, 안전관리센터, 그린수소생산시설 등 보령수소도시와 당진수소도시의 현황을 살피고 추진 정책 등을 점검했으며, 민간 기업과의 연계방안 등도 논의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환황해권 수소산업을 선도할 수소 협력 지구(클러스터) 및 수소도시 조성 등 수소산업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개선·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이날 수렴한 의견과 제안을 취합·검토해 베이밸리 메가시티 등수소 관련 사업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당연직인 전형식 정무부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유재룡 미래산업국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에 위촉한 위원은 이현숙 도의원, 이창현 단국대 교수,
홍성군은 민선 8기 이용록 홍성군수의 주요 공약사업인 홍주읍성 정비사업과연계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커뮤니티 공간인 전통음식체험공간 조성공사가 9월부터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업 대지의 문화재 발굴조사 및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 보류로 다소 지연되었던 사업이었으나, 이용록 군수는 적극 행정을 펼치며 올해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를 통과해 시동을 걸었고, 설계 완료 후 8월 조달계약 체결에 이어 드디어 9월 첫 삽을 뜨게 됐다. 군은 약 9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전통음식체험공간이 본격적인 착공에들어가고, ‘홍주읍성 북문 문루’도 지난 8월 16일 문화재청으로부터 현상변경 조건부 허가를 받아내 복원의길도 열리면서, 민선 8기 이 군수의 주요 공약인 홍주읍성정비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 수 있게 됐다. 전통음식체험공간은 홍성읍 오관리 110-17번지에 지하1층, 지상2층의 연면적 1,724.40㎡로 조성되며, 지하는 사무실, 회의실, 공방체험실로 주로 업무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상 1층은 전통음식 체험, 시식, 특산품 판매소로 전통음식 문화공간이 탄생한다. 아울러 지상 2층의 전망 쉼터는 홍주읍성 홍화문(남문)이 전면으로 보이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15개 시군 이통장들이 오는 10월 열리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도는 26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김 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 박종환 이통장연합회 도지부장 및 이통장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통장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도정의 동반자로서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역 주민을 가족처럼 사랑하고, 지역과 국가를 위해 봉사한다는 이통장 헌장을 몸소 실천하는 여러분은 이미 도정의 동반자”라며 “도민의 삶을 살피고 지역의 갈등을 해결하는 등 이통장들의 역할덕분에 우리 사회가 밝고, 활력이 넘치는 것”이라고 그동안의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통장을 비롯한 도민들의 저력이 2006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이어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으로이끌었다”며 “10월 7일부터시작되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을 위해 홍보대사 역할 및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환 이통장연합회 도지부장은 ‘우리는 사명감을 갖고 직분에 충실한다’는 이통장 헌장을 언급하며 “보다 책임감
홍성군(이용록)은 지난 24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 테러범의 폭발물 투척으로 폭발이 일어나 건물이 일부 파손되고 총기 난사 및 화재로 사상자가발생한 급박한 상황을 가정 2022년 을지연습 테러 대응 종합훈련이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계획에 근거한 테러 대응및 화재대피훈련으로서 충청남도 대표로 도단위 민방위 시범 훈련으로 추진됐으며,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치러졌다. 민·관·군·경·소방 및 20개 유관기관·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하고300여명이 참관했으며, 군 작전차와 경찰차, 소방·구급차, 드론 등 실제 장비를 동원해 비상 상황 시 위기 대응능력을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당일 15시 홍주문화체육센터에 테러범이 침입 및 폭탄물을 설치한상황에서 테러범 진압, 폭탄물 제거, 인명구조 활동, 화재진압, 현장지휘소와 통합지원본부 설치, 긴급 구호활동과 응급복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훈련에 참석한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훈련으로 홍성군은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주었으며, 참여해주신
충남도는 새 정부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트윈국토’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트윈국토는 국토의 지능적 관리와 국민 삶의 맞춤형 해결을 위해 현실과 동일한 가상세계를 3차원으로 구현하는 국가 위치기반 플랫폼이다. 국토부는 지난 6월 말부터 한 달여 동안 접수된 사업계획서 25건에 대해 외부 전문가를 통한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충남 등 7개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도는 ‘디지털 트윈 기반 문화재보존 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을 활용한 행정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내년까지 총 14억 원(국비 7, 도비 7억 원)을투입한다. 사업비는 도지정문화재 및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대한 3차원 가상세계를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행정서비스모델을 개발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경관 및 환경영향 시뮬레이션을 통한 인허가 의사결정지원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 허용기준 조정 지원 △문화재주변 토지이용행위 적법성 자동평가 모델 등이다. 도는 문화재 현상변경 등 허가 시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현실을 최대한 반영해 문화재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함으로써문화재 보존과 개발 간의
충남도가 ‘워케이션 충남’ 구축사업 추진에 나섰다. 일과 쉼이 공존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이자 최신 여행 트렌드인 워케이션을 도내 관광산업에 접목함으로써 위드 코로나시대 새로운 관광 모델을 마련하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 일자리창출 등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도는 22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 이은상 충남관광협회장, 김정아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 김종윤 야놀자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케이션 활성화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공약과제인 ‘워케이션충남’ 구축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현 이날 간담회는 주제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합성어로, 관광지 등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형태다. 코로나19에 따라 재택근무가 늘고,원격 근무가 가능한 디지털 업무 기반이 조성되며 확산하기 시작했다. 워케이션 충남 구축을 위해 도는 충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서해안 신관광벨트와 연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 및 상품을 개발한다. 이번 간담회에 이어서는 포럼(10월)과숙박업체 설명회(11월) 등을 열고, 타시도 벤치마킹도 실시한다. 내년에는 일부 시군에서 시범
홍성군은 지난 22일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제19회 에너지의 날’ 행사에참여했다고 밝혔다. 매년 8월 22일로 지정된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 역대 최대 전력소비(4,589만kW)를 기록한 이후, 에너지 중요성 및 절약에 관한 인식 확산을 위해제정됐다. 이번 에너지 날 행사는 에너지시민연대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 진행되며 홍성군은 22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에어컨 설정온도를 2도 올리고, 저녁 9시부터 5분간경관조명과 실내조명 등 건물 내·외부 소등을 시행하였다. 고영대 경제과장은“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으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요즘 공공기관의 선도적 참여를 통해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지난 19일 비전동 소사벌카페거리 상인회 사무실에서 환경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상인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심상업지역(소사벌 카페거리) 문전수거 시범운영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쓰레기 수거체계 전환에 앞서 주민들에게 문전수거 배출방법, 당부사항등을 설명하고 쓰레기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소사벌 카페거리는 종량제봉투 사용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이 저조하여 무단투기가 빈번한 곳으로, 올해 환경개선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오는 9월 1일부터 생활쓰레기 수거방식을 거점배출방식에서 문전배출방식으로 전환·운영될예정이다. 문전수거방식은 상가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을 문 앞에 배출하면 위탁업체가 수거하는 방식으로 배출자의 책임소재가명확해 쓰레기 불법투기, 규격봉투 미사용 등 거점수거 방식의 문제점이 해소되고 배출의 편의성이 높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문전수거 시행에 맞춰 소사벌 카페거리 내 환경감시인력을 증원 배치하고 이동식 CCTV 등을 설치해 쓰레기 불법 배출행위에 대한 집중단속과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며, 문전수거방식이 성과를 거둘 경우 쓰레기 배출 취약지역인 중심상
홍성군(군수 이용록)이홍성역 ⇄내포신도시를 순환하는 농어촌버스 신규노선 개통을 위해 중형버스(25인승) 2대를투입하고 오는 9월 1일(목)부터 첫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신규노선은 지난해 12월 개통된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3.97㎞)를 통과해 총 13㎞를달리게 될 H950·H952, L951·L953 버스로, 홍성역이용 활성화 및 원도심과 내포신도시의 단일 생활권 구축으로 지역 상생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규노선 구축으로 홍성역이 내포신도시로 가기 위한 대중교통의 첫 관문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홍성군의 역점사업인 역세권 개발사업과 시너지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상행선(H950·H952)은 산업단지를 기점(출발시간 06:40, 07:30, 08:50, 10:15, 11:30,13:00, 13:45, 14:45, 15:55, 17:55, 19:05, 19:45)으로 내포신도시(주거밀집지역, 상가지역)를거쳐 종점 홍성역까지 13㎞를 12회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40분(신도시 내 30분, 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10분)이며, 하행선(L951·L953)은 홍성역을 기점(출발시간 07:35, 08:20,
충남도는 23일 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진행했다. 전시현안과제 토의는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유형의 현안 중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토의과제를 선정해 진행하는실전 토의형 연습으로, 민·관·군·경·소방이 협조체제를구축해 유사시 대처 능력과 방호기능을 강화하고자 추진한다. 김태흠 지사와 도 실·국·본부장, 제32보병사단, 도경찰청,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 케이티(KT) 충남고객본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연습은 상황 설명, 기관별 현황및 대책 발표, 토의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번 토의는 도 청사 소재지 및 서산 석유화학단지 일대가 적 포격, 방화등으로 전력·통신·가스·수도시설이파손되면서 다수의 전재민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전재민 수용·구호 대책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인명피해 및 국가 기반 시설 피해 대책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발표를 듣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각각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전재민 임시주거시설 설치 및 지원대책, 파손 시설 복구 대책 등을 제시했다. 도는 이날 토의를 통해 수렴한 제안과 의견을 검토해 전시 대비 계획인 충무계획에 반영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지방자치단체 22년 8월 평판조사에서 평택시(시장 정장선)의 도시 브랜드 평판이 전국 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19위에서 14단계 급상승한 순위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의 분야별 지수를 합산해 도출된다. 평택시 브랜드는 △참여지수는 7만8,537 △미디어지수 35만8,801△소통지수 41만2,858 △커뮤니티지수 49만7,56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4만7,757로 분석됐다. 평택시의 이 같은 급상승의 배경에는 반도체, 수소 등 미래산업 육성과지역균형 발전 등 꾸준한 도시성장의 결과로 보인다. 21년에는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57만2,000명으로 전국 연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 전국에서 15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대도시로 변모하며 100만 특례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외부 시각에도 긍정평가가 증가했다. 평택오산공군기지를 통해 전현직미국대통령 방한 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전 세계에 소개됐고 지난 5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방문지인평택이 한‧미반도체동맹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 같은 상승이 지속될 수
충남도가 반도체용 특수가스, 산업용 축전지, 고급 바닥재타일 생산 글로벌 기업 3개사를 유치하며, 민선8기 외자유치 시동을 켰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야코 켄이치 칸토덴카 화인프로덕츠한국공업 대표, 권해섭 남일중공업 대표, 오동혁 동신포리마대표, 신동헌 천안부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등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이들 3개 기업은 천안과 홍성 산업단지에 총 4700만 달러를 투자해 제품생산 공장을 신축하거나 증축한다. 칸토덴카 화인프로덕츠 한국공업은 일본 특수가스, 전지재료, 기초화학제품 제조‧판매 업체인 칸토덴카의 자회사다. 이 기업은 현재 조성 중인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확장부지 내 2만 5098㎡에3000만 달러를 투자, 반도체용 특수가스 생산 시설을 증축한다. 도는 칸토덴카의 제조공장 증설이 마무리되면, 국내 반도체‧화학 분야 동반성장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기업이 반도체용 특수가스를 안정적으로 납품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남일중공업은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1만 978㎡의 부지에 산업용 축전지 생산공장을 추가로 건립한다. 이를 위해 남일중공업은 홍콩 SAFTB 파워사로부터 투자받은 500
홍성군(군수 이용록)은 18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외국인투자기업 합동 투자협약(MOU) 체결식에서㈜동신포리마(대표 오동혁)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동신포리마는 홍성군 구항면 소재 구항농공단지에 2023년 4월까지 총 사업비 144억원 규모의 투자를 실시하여, 40명 이상의 신규 직원을 고용하기로 함에 따라 지역경제에 크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이용록 군수는“농공단지에서 신‧증설 투자하는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투자기업을 위해서 충청남도 등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설비가 확충되면 생산량 증가에 의한 매출액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군은 지난 16일 문화재청으로부터 현상변경 조건부 허가를 받아 2017년부터 추진해 왔던 "홍주읍성 북문 문루 복원" 에 대한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홍주읍성 북문은 2017년 발굴조사를 거쳐 전체적인 면모를 확인하였으나, 문루의 규모 및 양식을 확인할 수 있는 고증자료가 부족하여 2020년문루를 제외한 체성부와 옹성만 복원됐다. 이에 홍성군은 북문 문루 복원의 근거를 찾기 위해 2021년 서문지발굴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문루와 관련된 적심 4기, 문지도리석 1매를 확인했다. 홍주읍성북문지와 서문지가 1870년 같은 시기에 동일 규모로 정비되었다는 문헌에 따라 2022년 북문 문루 복원을 위한 기본설계안을 마련했다. 지난 6월 1차 현상변경 심의는 보류되었으나, 문화재위원 현지조사 과정에서 참여위원들에게 역사에 근거한 다양한 복원 방법을 제시하고, 군비를 투입해서라도 복원하겠다는 군의 강한 의지를 표명하는 등 치밀한 준비를 통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군은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군비를 투입해 금년까지 실시설계 및 문화재청 설계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문루 복원정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2022년 10월부터 12월까지 홍주읍성 내 임시주차장 공간을 여
충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배분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722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안부와 공제회는 향후 10년간 매년 1조 원의 재원을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 기초자치단체에 75%, 광역자치단체에 25%를 배분할 계획으로, 첫 해인 올해는 7500억 원을 지원한다. 전국 인구감소지역은 89곳, 관심지역은 18곳이며, 행안부는 최근 2022년·2023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과 기초지원계정 배분금액을 결정했다. 충남은 광역지원계정으로 2년간420억 원, 인구감소지역인 공주, 보령, 논산, 금산, 부여, 서천, 청양, 예산, 태안 9곳은 기초지원계정으로 2년간총 1302억 원 등 총 172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거뒀다. 도내 시군별 평균 배정액은 올해 62억 원, 내년 82억 6700만원으로, 전국 시군 평균 배정액인 59억 8700만 원, 79억 8200만원을 상회했다. 기초지원계정은 전국 지자체가 제출한 기금 투자계획을 공제회가 위촉한 평가단이 사업의 우수성, 계획의 연계성 등 기준에 따라 평가를 통해 5등급으로 차등 배분한다. 2년 간 기초단체별 최대 배정금액은210억 원, 최소 배정금액은 112억 원이다. 도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