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8일 용인시 처인구 장학협의회 황선인 회장과 관계자들이 구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1,20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처인구장학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것으로, 힙시트와 백팩이 결합된 육아용품 100세트다. 물품을 전달받은 보육시설 한 관계자는 “아이를 안을 수 있는 힙 시트와 백팩이 함께 되어 있어 외출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황선인 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기탁했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처인구장학협의회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처인구 장학협의회는 지금까지 김장김치, 가정용 소화기, 휴대폰 케이스와 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물품과 함께 나눔장터 운영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거제시 도시재생 담당 부서 직원들이 18~19일 수원시 도시재생사업지를 방문해 벤치마킹했다. 18일 연무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방문했고, 19일에는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와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을 찾았다. 수원시와 거제시는 지난해 10월 ‘우호도시 결연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두 도시는 도시재생뉴딜정책을 공유하고, 업무 체계·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을 교류하기로 했다. 그동안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수원시는 행궁동(일반근린형), 경기도청 주변(경기도형 재생), 매산동(중심시가지형), 세류2동(공공기관 참여형, 일반근린형), 연무동(주거지지원형+스마트시티형) 등 5개소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인플루엔자(AI) 등의 발생에 따른 살처분과 매몰지 복원 업체 선정의 불공정 관행 근절에 나섰다. 이를 위해 업체 선정 시 도내 중소기업을 우선 선정하도록 각 시군에 권고하고, 각 용역에 대한 표준원가 기준을 마련해 시군에 제공하는 한편, 살처분 시 가축방역관 등을 의무 배치해 살처분 수칙 준수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이런 내용을 담은 ‘가축살처분 및 매몰지 소멸 용역 개선방안’을 마련,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에서 긴급 살처분과 매몰지 복원이 진행되는데도 다른 지역 업체가 용역을 다수 수주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공정한 업체 선정과 동물보호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조사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 도내 총 165개 농가에서 실시한 AI살처분의 경우 경기도 7개 업체가 73곳, 충청 7개 업체가 84곳, 강원 1개 업체가 8곳을 처리했다. 매몰지 복원의 경우 2020년 처리한 44건 중 31건을 충청도 소재 업체가 용역을 맡았다. 이에 따라 개선안은 긴급 살처분·매몰지 복원처리 업체 선정시 공정성 확보 방안과 살처분시 동물보호 강화 방안
경기도가 멧돼지 번식기를 맞아 올해 3월부터 ‘봄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도내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10월 마지막 발생이후 추가 발생이 없지만, 야생멧돼지에서는 지속 발생해 봄철 번식기를 맞아 확산 우려가 높은데 따른 조치다.현재 도는 ‘중점방역관리지구’로 지정된 파주·김포 등 9개 시군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5월까지 울타리·방역실 등 강화된 8대 방역시설 설치를 완료하도록 추진 중이며, 남부권 농가에 대해서는 올해 9월말까지 해당 시설 설치를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방역시설 설치 지원에 64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도내 대한한돈협회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시설의 설치 필요성과 설치 방법 등에 대한 순회교육을 실시 중이다. 또한 바이러스가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람, 차량, 야생동물 등의 출입을 통제하고 매일 사육시설 내·외부를 꼼꼼히 소독한다.매주 수요일에 ‘전국 일제 소독의 날’과 ‘구서·구충의 날’을 함께 운영해 축산 농가들이 끈끈이·포충기 등을 이용해 쥐·해충을 제거하도록 하는 등 질병 매개체 차단에도 힘쓴다.이와 관련해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녹색금융 확산과 우수 환경기업 육성‧지원을 위해 3월 12일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이에 따라 환경산업기술원과 녹색금융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 은행은 8곳*으로 늘어났다. *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KDB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한국수출입은행 □ 이번 협약으로 환경산업기술원이 기업의 환경성 평가정보를 KB국민은행에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환경성 평가를 받은 기업은 KB국민은행에서 0.4%p의 금리 우대를 적용받게 된다. ○ 이를 통해 기업의 ESG 경영* 확산이 확산되고 나아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환경(Environmental),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성과를 중시하는 경영 □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은 “금융기관 협력 뿐 아니라 녹색채권 발행 지원, 환경책임투자 평가체계 보급 등을 통해 녹색금융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업무협약서. 끝. 붙임 업무협약서
경기도가 3월 15일부터 4월 2일까지 산림자원 보존과 산지 불법 개발행위 방지를 위한 ‘산지 무단 훼손 행위’ 수사에 들어간다. 대상 지역은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산지 내 주택, 공장, 축사, 창고 등을 설치한 766필지(975,357㎡)로, 건축물 설치를 통해 훼손이 의심되는 곳을 집중 수사한다. 주요 수사 내용은 ▲허가를 받지 않거나 용도에 적합하지 않게 토지를 사용하는 ‘불법 산지전용’ 행위 ▲허가 없이 컨테이너, 모형물, 축사, 연못 조성 등 ‘불법 시설물 설치’ ▲무허가 나무 벌채 행위 등이다. 내실 있는 수사를 위해 과거와 현재를 비교한 항공영상 판독, 지역 언론과 현장 탐문 등 정보 수집을 강화한다.적발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과 더불어 미이행시 형사 처벌과 함께 시설물 철거를 포함한 행정처분 등 강력한 후속 조치가 뒤따를 예정이다.인치권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장은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산지훼손은 재난재해 문제는 물론 미래 세대의 소중한 자산을 해치는 적폐”라며 “도에서 추진 중인 산지 정비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히 처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산지 내 불법행위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
경기도가 8일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체납자 4,103명에게 ‘명단공개 사전 안내’를 실시했다. 도는 지난 달 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전 안내 대상을 확정한 바 있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나도록 1,000만 원 이상의 세금을 내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 개인 3,156명과 법인 947곳이다. 이들의 체납액은 개인 1,846억 원, 법인 763억 원 등 총 2,609억 원에 달한다.도는 이번 사전 안내를 시작으로 납부 촉구와 함께 9월 30일까지 약 6개월 간 소명기회를 부여한다. 사전 안내문을 받은 체납자, 체납법인이 명단 공개 대상에서 제외되기 위해서는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지방세 불복 중, 지방세의 과표가 되는 국세 불복 중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불복 중인 경우 ▲회생계획 인가 결정에 따른 징수유예 처분 또는 회생계획의 납부일정에 따른 성실 분납 중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소명기간 내 관할 시·군에 제출해야 한다.도는 10월 중 납부 확인 또는 접수된 소명 자료를 기초로 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재심의를 거쳐 명단 공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해 11월 17일 공개할 예정이다. 명단 공개
□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3월 9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시민들의 먹는 물 신뢰회복과 음용률 향상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한국물기술인증원과 함께 ‘분산형 물 공급 시스템’ 시범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분산형 물 공급 시스템’이란 정수장에서 생산된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되는 과정에서 예기치 않게 수질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배수지 후단 또는 수질민원 발생지역 등에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하고, 소비자 측에 스마트 음수대를 도입하는 시스템이다. ◦ ‘스마트음수대’는 실시간 수질정보 제공, 동파방지 등의 기능과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동영상을 보여주는 공간을 조성하여 ‘디지털 약수터’로서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시스템의 설치와 운영관리 및 기술컨설팅을 지원하고 ▲세종시는 시스템 설치 대상지 선정과 인허가, 예산확보를 담당하며 ▲한국물기술인증원은 관련 기술의 체계적 관리와 공신력 확보를 위해 ‘물안심 기술 관리제도’ 마련과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세종시는, 배수지 후단과 중점 수질관리 필요지역에 세종시 최초로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하고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현대건설과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5일 하남시청 시장실에서 원 도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 ‘집수리 하남?!’사업 업무협약을 현대건설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상호 시장과 오태진 현대건설 상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신세계건설과 롯데건설,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에 이어 ‘집수리 하남?!’사업의 새로운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집수리 대상가구 발굴과 선정 등 행정적 지원을 맡고, 현대건설은 무상 집수리를 위한 인력과 자재 등을 지원하게 된다. 현대건설 오태진 상무는 “하남시에서 추진하는 원 도심 주거복지 사업인 ‘집수리 하남?!’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업이 가진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려는 노력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이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집수리 하남?
지난해 경기도 세외수입 징수액이 1조 2,878억 원, 징수율 81.1%를 각각 달성했다. 징수액이 1조 원을 넘은 것은 처음으로 징수액, 징수율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월체납액은 2,991억 원으로 역대 최저치다.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입 중 취득세, 등록세 등 지방세 이외의 자체 수입을 말한다. 사용료, 수수료, 과태료, 과징금 등 행정적 목적으로 주민들로부터 징수하는 수입이 여기에 포함된다.이재명 경기도지사 취임 직전 해인 2017년 세외수입 징수율은 69.2%에 그쳤으나 이후 지속 상승해 지난해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월체납액은 2017년 4,059억 원에서 지난해 2,991억 원으로 1천억 원 넘게 감소했다.도는 공정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체납처분 정책과 이를 뒷받침하는 전문 인력 확충 등이 성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한편, 도는 올해 세외수입 징수 목표를 현 연도는 부과액의 90%, 이월체납액 은 1,047억 원으로 각각 설정했다. 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고액·상습체납자 등에 대한 체납 처분 활동 강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지원 및 결손처분 활성화 ▲세외수입 확충 우수사례 연구발표대회와 부서별 맞춤 컨설팅 ▲과태료 체
□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어업인을 위한 상생할인 행사 개최 □ 대형마트 및 생협(3. 10.~31.), 온라인 쇼핑몰(3. 8.~28.) 할인 행사 개최 * 마트 8개사, 온라인 쇼핑몰 15개사, 생협 4개사, 수산 창업기업 4개사 참여□ 봄 제철수산물(전복, 미역, 뱀장어, 붕장어, 바지락 등) 할인□ 할인행사 및 이벤트, 제철 수산물 정보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누리집 운영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제철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3월 행사인 ‘봄 설레임전’을 3월 8일(월)부터 31일(수)까지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대형마트 8개사(이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유통, 롯데마트, GS리테일, 메가마트, 서원유통, 수협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15개사(11번가, 컬리, 쿠팡,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이베이코리아, 수협쇼핑, 위메프, 오아시스, SSG.com, CJ ENM, 더파이러츠, GS홈쇼핑, 롯데온, 인터파크, 꽃피는아침마을), 생협 4개사(한살림, 아이쿱, 두레, 행복중심 생협), 수산 창업기업 4개사(얌테이블, 삼삼해물, 풍어영어조합법인, 바다드림)가 참여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봄철 주요 수산물의
마스크 생산 및 수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WK뉴딜국민그룹(총재 박항진)에서 5일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전해달라며 의왕시에 마스크 30만장을 기부했다. 시에서는 날이 따뜻해지는 3월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WK뉴딜국민그룹의 마스크 후원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K뉴딜국민그룹 박항진 총재는“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을 모아 마스크를 후원하게 되었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린다.”며,“소중한 후원품은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에서도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후원 받은 마스크는 각 동 주민센터 및 복지기관에 전달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4일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학원의 방역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 점검은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체계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학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용인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오후석 제1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이날 양지면 소재 기숙학원 및 구갈동 소재 일반학원 등 총 2곳을 방문해 꼼꼼하게 살폈다. 오후석 제1부시장은 “오랜 기간 방역수칙을 준수해 온 학원 측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학원장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거리두기가 2단계로 유지됨에 따라 관내 학원 및 교습소는 시설면적 8m2당 학생 1명을 수용하거나 두 칸 띄우기 또는 4m2당 학생 1명을 수용하거나 한 칸 띄워 앉고 오후 10시 이후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아울러 추가로 기숙학원 입소 예정인 학생은 입소일 기준 2일 이내 PCR 혹은 신속항원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4일 열린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민원응대 대화형 챗봇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착수보고회는 전화 및 전자민원 상위 17개 부서가 참석해 사업의 주요 기능과 추진 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각 부서별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사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챗봇이란 채팅(Chating) + 로봇(Robot)의 합성어로, 채팅창을 통해 문자를 이용해 사람과의 대화를 시뮬레이션 할 목적으로 설계된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챗봇 서비스에는 사용자 질문에 따라 다음 예상 질문을 미리 제시해 주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은 보다 쉽고 빠르게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챗봇 서비스로 도로․교통, 건축, 환경, 보건․복지, 세무, 행정의 6개 분야의 주요 민원에 대해 단순 텍스트 뿐 아니라 지도, 링크,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챗봇 사업이 완료되면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 젊은 시흥에 맞는 민원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라며 “신속한 정보 제공에 따라 시민들이 만족도가 상승하고, 직원들의 업무 피로도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해당 사업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해에도 ‘학자금 대출 연체 청년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편다. 대출받은 학자금을 제때 갚지 못해 이른바 ‘신용불량자’가 된 청년들을 구제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오는 3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신청→청년신용회복지원)를 통해 대상자의 지원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3.8)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계속해서 성남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34세 중에서 대출 학자금을 6개월 이상 미상환해 한국장학재단의 신용도 판단정보에 등록된 청년이다. 1월 말일 집계 기준, 대상 청년은 132명이고 채무액은 8억1000만원이다. 지원 신청해 적격 심사에서 선정되면, 학자금 분할상환 약정 때 내야 하는 초입금을 최대 100만원(총 채무액의 10%)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은 초입금을 낸 청년의 신용도 판단정보 등록을 해지하고, 연체이자를 감면해 준다. 남은 학자금 대출금은 연체자가 한국장학재단과 별도 약정을 맺어 최장 20년간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 7월 이 사업을 처음 시행해 지원 신청한 98명 중 33명에 초입금 1700만원을 지원해 신용회복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