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보건소에 근무하는 김외점 주무관은 12월 15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외점 주무관은 “법의 테두리 안에 들어오지 않아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외점 주무관은 지난 6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성군 착한기부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고성군 공무원 자원봉사단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는 등 남다른 봉사정신을 발휘하고 있다. 고성군은 이날 기탁된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11월 14일(토) 오후 3시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현재 사천지역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가 지역내로 확산되는 분위기 속에 고성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날 브리핑서 지역내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금일 아침 8시에 긴급상황회의를 개최하고 행정복지국을 총괄로 안전관리과, 보건소, 하이면에 역할분담을 지시했으며, 금일 9시20분 공룡박물관을 잠정 폐쇄하고 하이면장에게는 지역 상황관리 지시, 하일면장에게는 지역 발생대비 지시했다. 고성3번(경남381번) 확진자는 고성군 하이면에 거주하는 56년생 남성으로 사천시 소재, 남일대해수월드를 10월28부터 11월8일까지 매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참고사항으로 경남 357번 확진자도 지난 11월 6일 남일대 해수월드를 이용했으며, 남일대 해수월드에서 지금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총 4명으로 경남 357번, 368번, 374번, 381번이다. 고성3번(경남381번) 확진자는 지난 11월 13일 10시 사천시 보건당국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으며 같은날 22시 경 확진판정을 받아 11월 14일 01시 30분, 119차량으로 마산의료원에 이송됐다. 백군수는 확인된 고성3번 확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자 했던 고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안이 4번의 도전 끝에 드디어 의회를 통과했다. 고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3∼15세에게 월 5만원, 16∼18세에게 월 7만 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전국 최초 시행되는 사업으로, 2019년 5월 24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다. 사업시행 이전에 학생 및 학부모단체 등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청소년고용 및 출입금지업소 등 유해업소는 가맹점 모집 제한 업종으로 지정하여 예상되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유흥업 및 준대규모 점포는 제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이 사업은 의회의 심의 과정에서 3번이나 부결돼 집행부와 의회의 갈등으로 보는 시각이 있었다. 16일 고성군의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상임위원회에 상정된 ‘고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안’은 표결 결과, 위원 5명 중 찬성 3명, 반대 2명으로 통과됐으며, 2021년부터 2022년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수정가결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