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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지역인재 대상 ‘2025 사이버 위협 시나리오 공모전’ 개최

수자원 등 8개 분야 복수 응모 가능, 총 상금 3,500만원 수여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 10개 기관과 함께 충청권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5 사이버 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후원은 국가정보원 지부이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지역 기반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와 협력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 분야는 △수자원 △스마트시티 △K-국방산업 △철도 △발전 △가스 △AI △SW 공급망 등 총 8개 분야로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5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원)생은 행사 홈페이지(ccsc2025.kr)에서 공모전과 관련된 제출양식(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등)과 함께 사이버 위협 대응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전자우편(ccsc2025@kisti.re.kr)으로 제출하면 되며, 개인 또는 팀(3인 이내) 단위로 분야 간 복수 응모가 가능하다.

수상작은 9월 1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오는 9월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서 진행된다. 총 상금은 3,500만 원 규모이다. 최우수상 1팀에는 상장과 상금 500만 원이, 분야별 우수상 10팀에는 상장과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작년 공모전의 수자원 분야는 댐, 수도 등 시설물 감시제어시스템의 정상적인 인증 절차를 우회해서 몰래 접근하는 백도어 공격을 다룬 시나리오가 수상했다.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이버 위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의 우수 인재들이 보안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인재와 함께 물관리와 디지털 보안이 융합된 다양한 협력과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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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명문도시로 전력질주’… 양평군, 생활체육 인프라를 통한 건강도시 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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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성 국제 교류 활성화 힘 모은다
충남도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와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 공동 개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김태흠 지사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접견 이후 추진하는 후속 조치로, 경제·문화 등 국제 교류 활성화를 통해 도내 여성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한인 여성 간 연대를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김 지사와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주요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경제·문화 발전 등을 상호 지원하고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 공동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홍예공원 명품화사업 수목 헌수, 도내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국제 문화 교류를 위한 다양한 교류 행사 참여 등에도 힘을 모은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앞으로 10월에 있을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그밖에 국제 문화 교류와 장학사업 등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가자”라면서 “지금 경기가 장기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다고 우려가 큰 상황인데 앞으로 여성들이 주축이 돼 경제를 이끌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