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토) 저녁부터 현재까지(15일 14시 기준) 이틀간 속초시에 최대 32.6cm(설악동)의 폭설이 내린 가운데 속초시가 전 행정력을 동원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 속초시는 15일(일) 08시부터 시청 전 공무원, 동 제설단, 마을제설단,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자율방재단 등 민·관 합동으로 인력 500여 명과 제설장비 36여 대를 투입해 폭설로 눈이 쌓인 산간지역 마을을 비롯해 시가지 주요 도로와 간선도로, 시내버스 정류장 등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하였다.
□ 이에 앞서 속초시는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14일부터 15일 새벽까지 장비 24대 인력 44명을 투입하는 한편, 교통통제를 위한 경찰,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등 차량 15대, 인력 45명을 투입하는 등 총 장비 39대, 인력 89명을 현장에 투입하였고 속초시 공영주차장 4개소 총 1,148면의 주차공간을 완전히 개방하여 불법주정차를 최소화하는 등 시내 주요 도로의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였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신속하고 원활한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계속해서 시의 역량을 최대로 투입할 예정이다.”라며, “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도로변 주차 차량의 이동 협조와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