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1월 29일 오후 2시 울산시청 맞은편에 위치한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남구 중앙로 216, 7층)에서 ‘2022년 도시재생 기획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세미나)는 ‘울산형 지역특화재생 방안모색’을 주제로 윤석열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변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 변경내용 : 기존의 5개 사업유형을 ‘경제재생’과 ‘지역특화재생’의 2가지 유형으로 통폐합,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효과 제고를 위해 21년 87곳에 국비지원물량을 매년 40곳 내외로 선정 등.
이날 토론회(세미나)는 울산시와 구·군 도시재생 업무담당자, 도시재생 활동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주택도시보증공사 도시재생지원기구 전우선 연구위원이 ‘도시재생 정책 변화에 따른 특화재생 및 효율적 운영관리 방안’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 이창업 센터장이 ‘울산의 역사·문화 자원’ △울산과학대학 건축과 우세진 교수가 ‘울산의 지역특화재생 방향과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토론에서는 울산과학대학 건축과 우세진 교수를 좌장으로 주제발표자 2명과 반구대암각화세계유산추진단 조규성 단장 및 박병규 울산시 도시재생기획담당 등 5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유토론과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토론회(세미나)를 통해 울산형 지역특화재생방안을 모색하고 변경된 국토교통부의 도시정책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