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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소년 노동교육 및 노동체험 프로그램 추진

▸ 노동교육 및 노사평화의 전당 관람, 영화 ‘태일이’ 관람도
▸ 대구 관내 6개 학교 청소년 800여 명 참가


  대구시는 노사평화의 전당(달성군 구지면) 노사상생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2022년 청소년 노동교육 및 노동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노사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 노동인권 및 진로교육, 노사평화의 전당 관람 및 체험,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해당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마감됐으며, 10월 13일(목) 매호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 21일(금)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11월 8일(화) 구남중학교, 11월 17일(목) 중앙중학교, 11월 29일(화) 대곡중학교, 12월 8일(목) 지산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노동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될 유익한 시간이 되리라 본다”며, “청소년 노동교육은 노사상생의 초석을 다지는 매우 중요한 교육으로 내년도 교육은 올해 사업을 토대로 더욱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사평화의 전당은 최근 3개월 월평균 방문객 1,600명을 돌파했고, 지난 7월에는 방문객수 2,200여 명을 기록했다. 

노사평화의 전당은 주말에도 정상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체험·관람(10:00~18:00)이 가능하다.
 
방문 시에는 지역 노동환경의 역사적 변화를 알 수 있고, 노동열사를 추모할 수 있는 노동역사관과 산업화가 시작된 개항기부터 최근까지의 산업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산업역사관, 대구관, 직업 모의 체험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경험해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전당 내 힐링라운지에는 미니도서관과 안마기, 인바디 등이 구비돼 있어 휴식공간으로 이용 가능하다.

※ 붙임: 전당 내 타로 형식의 콘텐츠로 노동법을 익히는 관람객 사진(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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