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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동면, 다문화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 민관협력 사업 모범사례로 주목


 군동면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한부모 가정에 ‘행복 울타리 무료임대주택’을 연계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대상 가정은 지난해 5월 대상자 남편의 병환으로 소득이 줄어들게 됐고 최근 남편의 급작스러운 사망으로 외국인 엄마와 어린 세 자녀가 어렵게 살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군동면과 강진위스타트 글로벌아동센터는 사전에 가정 환경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남은 가구원의 건강을 위해 거주지를 옮겨야 한다고 판단해 군에서 운영하는 ‘행복울타리 무료임대주택’ 입주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행복울타리 무료임대주택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다자녀 무주택자의 안락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강진군이 2013년 2월에 건립하였고, 현재 총 10가구의 다자녀 가구가 입주해서 살고 있으며 강진읍 동성리에 위치해 있다.

군동면(면장 강춘혁)의 추천과 강진 위스타트 글로벌아동센터(관장 정신정)의 협조로 입주를 위한 건강검진 등 사전 심의를 거쳐 10일 입주했다. 면 맞춤형복지팀은 아이들에게 맞춤형 책상 2개 선물하는 등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번 사례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에게 시의 적절하게 지원된 경우로 민·관 협력 사업의 모범사례로 타 읍면의 귀감이 되고 있다.

대상 가구 A씨는 “남편의 부재가 너무 큰 충격이었고 아이들을 데리고 앞으로 살 날이 걱정스러웠지만 혼자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며 “우리 사정을 알고 좋은 환경으로 이사할 수 있게 해준 위스타트와 군동면에 말 할 수 없이 너무나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사진 설명 : 군동면 대상 가정이 행복울타리 무료 임대 주택에 입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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