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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공예품대전 단체부문 ‘최우수상’ 경기도가 영예 안았다

○ 경기도, 제51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단체상 최우수상 수상
- 전체 수상 230개 작품 중 28개가 경기도‥대통령기 및 문화재청장상 받아
- 차완용 작가(경기 구리시) 금속공예품 ‘나눔’ 대통령상 수상
○ 12월 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수상


경기도는 ‘제51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단체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올해 51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기술의 계승·발전과 공예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는 전국 시도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출품한 총 435개 공예품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 우수성을 뽐냈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도 대회에서 특선이상 입상했던 48개 작품을 출품한 결과, 최종적으로 대통령상 1개, 장려 3개, 특선 15개, 입선 9개 등 총 28개 작품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중 차완용 작가(경기 구리시)의 금속공예품 ‘나눔’은 최고상격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순은을 매화꽃 문양의 형태로 디자인해 전통기법으로 제작한 7인용 다기 세트로, 실용성과 예술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단체 부문 최우수상은 개인상 입선작 점수를 합산해 최다득점을 받은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경기도는 올해 대회 전체 입상작 230개 작품 중 12%인 28개 작품을 입상시켜 ‘최우수 대통령기’ 및 ‘문화재청장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의 우수작의 경우 각종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홍보 및 판로지원사업의 지원을 받는 등 다양한 특전이 있으며, 특히 기관상 이상 우수작의 경우 「대한민국 공예명품」 인증마크를 사용할 자격이 주어진다.
경기도 수상작들은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시상식 및 전시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 공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됐다”며 “민속공예기술의 전승과 공예품의 판로기반 조성을 통한 공예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51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시상식 

      
□ 시상식 개요

 ○ 일    시 : ’21. 12. 3. (금) 14:00 ~ 15:30 

 ○ 장    소 : DDC 컨벤션센터(대전시 유성구 엑스포로 107)

 ○ 주    최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 참석대상 : 수상자 및 광역자치단체 담당자, 관련 기관 등

 ○ 행사내용 : 우수작 시상·전시 및 부대행사(공연, 공예체험, 오픈마켓 등)
              

 

< 51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심사내역 >

 

 

 

일시/장소 : 2021. 8. 19.() ~ 8. 20.()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체육관

 

심사대상 : 435(경기도 : 48) ·도별 특선작 이상

 

: (·)단체상 6*, 개인상 230(기관장상10, 장려상50, 특선70, 입선100)

* (최우수)경기, (우수)경남·대전, (장려)충남·광주·서울

 

경기도 : 단체상 최우수상 [대통령기() 및 문화재청장 상장]

개인상 - 28[대통령상1(차완용, 나눔), 장려상 3, 특선 15, 입선 9]

 

            
개막식 일정

시 간

소요

()

내 용

비 고

부 터

까 지

13:10

14:15

65

환담 및 사전행사

티타임 및 축하공연

14:15

15:10

20

개회선언 및 시상식

개회사 등 및 시상

15:10

15:15

5

개막식

테이프커팅 및 촬영

11:20

12:00

40

전시회 관람

전시회 관람동선 이동



참고

 

51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대통령상 수상작



 

출품자 : 차완용(경기도)

 

작품명 : 나 눔

 

분 야 : 금속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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