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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발달장애인 보호자를 위한 찾아가는 부모 상담 프로그램 진행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8일 다산동 소재 다지기에듀짐(활동서비스 제공 기관)에서 발달장애인 보호자와 활동서비스 제공 인력 등 11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돌봄 고충 해결을 위한 부모 상담 프로그램 ‘찾아가는 발달장애인 긍정 멘토링’을 실시했다.

발달장애인 가족의 긍정적 사고 함양과 정서적 지원을 위해 마련된 ‘발달장애인 긍정 멘토링’은 전문가 강의를 비롯해 보호자의 개별 사례 등 정보와 경험을 공유·공감하며 고충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2회 실시됐으며 하반기에는 총 3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멘토링은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후 실시된 설문 조사에서 가장 많이 희망한 ‘자녀 성교육’을 주제로, 한국발달장애인 가족연구소 자문위원 김혜경 강사를 초빙해 자녀의 성적 행동에 대한 부모 역할, 성적 자기 결정권 교육과 참여자들의 실제 사례에 대한 상담과 조언,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멘토링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회당 참여 인원을 제한하고, 참여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지역 내 장애인 복지 기관에서 ‘찾아가는 멘토링’ 형식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발달장애인 보호자들은 “외부에 터놓고 이야기하기 어려웠던 주제였는데 같은 상황에 놓인 사람들끼리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조언도 받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이 발달장애인 자녀 양육과 가정 내 고충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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