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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태풍와도 끄떡없다!

- 태풍에 취약할 수 있는 해상무선통신망(LTE-M) 기지국 80개소 집중점검 실시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안정적인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로 태풍이 내습하는 시기(7~9월)*에 앞서 7월 1일(목)부터 23일(금)까지 해상무선통신망(LTE-M) 기지국에 대한 시설점검을 실시한다.

    * 과거 20년간 총 102개의 태풍 중 7∼9월 기간에 89개(87.2%)가 집중

  바다 내비게이션은 자동차 내비게이션과 같이 선박운항자에게 해상교통상황과 기상정보 등을 제공하고 충돌‧좌초 등 위험상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올해 1월 30일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바다 내비게이션은 전체 해양사고의 약 84%를 차지하는 인적과실에 의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채택한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해상교통체계로, 실해역에서 시행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이다. 

  해양수산부는 2016년부터 5년간 ‘한국형 e-내비게이션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연안으로부터 최대 100㎞ 떨어진 해상까지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국 263개소에 해상무선통신망(LTE-M) 기지국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다만, 섬이나 건물 옥상 등에 설치된 기지국은 태풍 내습으로 인한 강풍, 폭우 등에 취약할 수 있어, 해양수산부는 통신망 전문 업체(KT)와 합동으로 이번 시설점검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점검의 대상은 강풍, 폭우에 특히 취약할 수 있는 기지국 80개소로, 해양수산부는 △안테나 등 기지국 장비의 설치상태, △각종 케이블 정리·포박상태, △수분 유입 방지를 위한 절연·방수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과 전문 업체의 비상연락망 및 대체장비 확보 여부 등 긴급복구체계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하여 태풍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복구작업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홍순배 해양수산부 첨단해양교통관리팀장은 “지난 1월 30일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가 태풍 내습에도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취약 기지국을 철저히 점검하고, 비상대응체계도 꼼꼼하게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참고

 

태풍취약 점검 대상 기지국 및 설치 사례

                          

권역센터별    권역센터별 태풍취약 점검 대상 기지국                                                                           

구분

설치

개소

점검개소

위치

기지국 설치 형태

도서

내륙

건물옥상

CP

IP

강관주

철탑

부산권역

47

15

3

12

6

4

-

2

3

인천권역

29

7

1

6

-

1

1

5

-

동해권역

26

6

-

6

1

-

-

-

5

목포권역

109

30

11

19

4

16

5

2

3

포항권역

18

6

1

5

1

-

-

-

5

대산권역

34

16

2

14

1

7

3

3

2

합계

263

80

18

62

13

28

9

12

18

                                                                                                                                             
기지국 설치 사례



건물옥상

CP(콘크리트주)



IP

강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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