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의정부시, 의정부형 지역균형 뉴딜사업 본격 추진

디지털뉴딜·그린뉴딜·안전망 강화 뉴딜 등 분야별 사업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경제·사회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판 뉴딜종합계획 및 지역균형 뉴딜 추진방안에 기반한 의정부시 여건에 맞는 지역균형 뉴딜사업을 발굴·추진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는 ‘100년의 미래를 설계하고 선도하는 의정부형 뉴딜’을 비전으로 디지털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뉴딜 등 분야별 정책과 추진전략을 수립해 지난 3월30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는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의정부형 지역균형 뉴딜 추진단을 구성하고 참여대상 공모사업 응모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특성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 SOC 인프라 디지털화 및 언텍트 환경조성을 위한 디지털뉴딜
  의정부형 디지털 뉴딜은 코로나19 이전 세계경제의 큰 화두였던 4차 산업혁명 중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소비, 원격근무 등 디지털을 통한 비대면화 확산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것으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스마트시스템 강화, 교통·물류 등 SOC 인프라 디지털화, 감염병 관리 등 지역 의료여건 개선을 위한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언택트 환경 조성을 주요 과제로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통한 스마트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의정부를 만들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E-Commerce Cluster 조성사업,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데이터 전면 개방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지능형 교통시스템 고도화 추진, 드론을 활용한 가상현실(VR) 기반의 지도서비스, HAPPY-HUB 스마트시티 구축, 위험상황 신속대응을 위한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 U-health Live사업 등 29개 사업, 1조 4,246억 원을 투입할계획이다.

■ 녹색친화형 인프라 구축 및 저탄소 전환 가속화를 위한 그린뉴딜
  의정부형 그린 뉴딜은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것으로 저탄소 경제구조로의 전환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시에서는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2019년 7월부터 The Green&Beauty City 프로젝트 추진을 선언하고 더 푸른 의정부, 더 아름다운 의정부를 만들기 위하여 시민참여형 녹화사업, 도시미관 개선사업, 권역별 맞춤형 그린사업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숲의 확충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The Green&Beauty City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더불어 저탄소·친환경에너지 확산, 그린시티 조성을 주요 과제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그린경제로의 전환과 도시공간 녹색인프라 확충, 안전한 물관리로 푸른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국판 뉴딜사업과 발맞춰 추진하는 전기차·수소차 등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및 충전인프라 설치지원,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신재생에너지 민간보급 지원사업, 제로에너지 체육센터 건립, 수도관에 대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등 20개 사업, 2,98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 취약계층 보호 및 고용안정 지원을 위한 안전망 강화 뉴딜 
 의정부형 안전망 강화 뉴딜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및 사회·경제구조 변화에 맞추어 위기 발생 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보호 및 취업 지원을 통해 포용사회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한국판 뉴딜과 궤를 같이 한다.

 특히, 코로나의 영향으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초년생,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등을 위한 생애맞춤형 취업지원 사업과 주민과의 최일선 접점에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 및 공공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사업 등이 주요 사업으로 총 18개 사업 1,419억 원이 투자되어 디지털 및 그린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는 지난해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으로 대규모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해 코로나19 경제침체의 충격에 대한 완충역할을 한 것처럼 이번 의정부형 지역균형 뉴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광명시, 20분 철도연결시대 여는 철도네트워크 중심도시 선언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철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철도정책 브리핑에서 “광명시는 지금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사통팔달 철도망을 완성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시민 생활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와 경기도가 최근 잇따라 GTX-D, GTX-G 노선에 광명시를 반영하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 데다, 신천~하안~신림선의 경제성이 입증되는 등 대규모 도시개발에 부합하는 광명시 철도 청사진이 선명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광명시는 3기 신도시 최대규모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비롯해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될 광명 하안2 공공주택지구, 광명문화복합단지,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 있고, 11만 명 규모의 2016년부터 추진된 광명 뉴타운은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 중이다. 또 제2의 판교로 성장할 광명․시흥테크노밸리도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광명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경남도 경제부지사,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 참석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5일(14시)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에 참석해 환영 인사를 전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기공식은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박대출 국회의원, 조규일 진주시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합문화도서관은 진주시 충무공동 일원에 대지면적 7,875㎡, 건축연면적 1만 1,267㎡(3,408평), 2개동(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실내 수영장, 도서관, 전시관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이 들어서며 2026년 6월 준공과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합문화도서관이 건립되면 경남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도민 편의증진, 교육 문화 발전, 나아가 지역균형발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도는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과 환담을 가지며 ▲경남의 산업고도화와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안착과 우주항공 분야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등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복합문화도서관이 혁신도시와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여가 활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