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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쌍계사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 실시

하동소방서, 하동군·국립공원공단·자위소방대 등과 산불대응·문화재보호 훈련

                       

경남 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는 지난 7일 화개면 운수리 소재 쌍계사에서 산불대응 및 문화재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자위소방대, 소방서, 하동군, 국립공원공단, 의용소방대 등 인원 40여명과 장비 7대를 동원해 쌍계사 인근에서 산불 발생을 가정해 쌍계사로 연소확대되는 상황을 부여한 무각본 훈련으로 진행됐다.

  전통사찰로 소중한 문화유산인 대웅전 등 문화재를 산불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유관기관간 견고한 화재대응 공조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이었다.

  이번 훈련은 쌍계사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자위소방대 산불 초기 대응과 문화재 반출훈련, 소방펌프차량, 화재진화차, 미분무 소화차량 등을 활용한 소방서 및 유관기관간 합동 대응을 위한 집중 방수훈련에 중점을 뒀다.

  김헌태 현장대응단장은 “전통사찰 등 목조 문화재는 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이 어렵다”며“한순간의 부주의에 따라 산불로 소중한 문화재를 잃지 않도록 국민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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