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7일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이에 따라, 3개 공사는 2억 원의 지원기금을 공동으로 조성하고, 인천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확산을 위한 수행기관 역할을 담당한다.
지원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참여해 과제를 수행하는 인천 소재 중소 제조기업 20곳으로, 각 1천만 원씩이 지원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은 IoT,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이 투입되는 사업특성 상 기본 소요비용이 막대한데, 이번 지원이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해 줄 전망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안상준 상생협력임원은 “이번 지원이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디지털뉴딜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