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전국 일선기관에 산업안전 패트롤-카 32대를 추가로 도입하고 9월 10일(목)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산업안전 패트롤-카는 중‧소규모 건설현장, 공장‧창고 밀집지역 등 사고사망재해 집중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점검(패트롤) 및 기술지도에 활용된다.
- 지난해 8월, 27개 일선기관별 1대씩 도입해 운영하던 것을, 현장점검 대상 확대 및 기술지도의 신속성 확보를 위해 이번에 추가 도입했다.
이번 패트롤-카 추가도입은 ’20.4월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고와 같은 중대사고 발생 시 긴급 출동 및 선재적 예방활동을 위한 것으로,
패트롤-카에 화재‧폭발 및 질식재해예방 진단장비(복합가스측정기, 환기팬, 송기마스크 등)를 구비하여 신속한 현장지원을 가능하도록 했으며,
건설업에 대한 특별기획점검*(패트롤점검)은 기존 3만 개소에서 6만 개소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
* 특별기획점검시 안전관리가 불량한 사업장은 고용노동부에 감독 요청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은 “패트롤-카 추가도입으로 사고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건설업의 떨어짐 재해예방 뿐만 아니라, 화재‧폭발 및 질식사고 예방활동의 현장 대응성이 강화될 것” 이라며,
“ ‘22년까지 사고사망자 절반 감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