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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함평군-함평농협, 침수벼 긴급방제 실시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집중호우로 인한 벼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농협중앙회함평군지부와 긴급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기록적인 장마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인해 각종 세균성 병‧해충 이 다수 발생할 것으로 보고 출수가 대부분 완료되는 이달 말까지를 집중 공동방제기간으로 정했다.
 특히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전남 지역 곳곳의 침수벼에서 혹명나방‧먹노린재 등의 해충과 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 등의 역병 발생이 잇따르는 만큼 쌀 생산량 감소를 막기 위해 군 농협과 공동방제작업을 긴급 결정했다.
 군은 이번 작업에 총사업비 2억5천여만 원을 투입, 지난 7~8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 벼 재배지 1,260ha에 대해 병해충 집중방제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방제작업을 위해 전남도는 예비비 7천5백여만 원을 지원하고 농협중앙회함평군지부에서도 공동방제단 구성과 긴급방제에 필요한 5천여만 원의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김동표 함평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이번에 침수 피해를 입은 벼 재배지 대부분이 출수기 전 수잉기에 큰 피해를 입으면서 불완전 출수로 인한 쌀 생산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이번 방제작업과 함께 농업현장기술지원단을 피해현장에 급파하는 등 지역 내 벼 수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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