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의회사무처·소통협치국 업무보고 받아

후반기 첫 임시회 개최로 본격적인 상임위 활동시작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정승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4))는 16일(목) 제345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집행기관으로부터의 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후반기 상임위원회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바, 오후에는 의회사무처, 소통협치국, 중앙협력본부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16일 오후에 진행된 의회사무처 주요 현안 업무보고에서는 △ 신청사 건립 추진현황 △ 신청사 의정기념관 구축계획(안) △ 의정포털시스템 구축으로 스마트 의회 구현 등에 관한 사항을 보고받고 협치 및 의정활동 정책지원 강화, 도민 중심의 자치입법 기능 강화 등의 주요 업무에 대한 현황보고가 있었다.

  소통협치국으로부터는 △ 도의회와 국회와의 소통협력 강화 △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도정 운영기반 마련 △ 도민협력지원을 통한 소통 및 공익활동 활성화 등에 대한 사항을 보고받았고, 중앙협력본부는 △ 도정 현안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국회정당과의 소통강화 △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 추진을 위한 재정입법지원 △ 도정 발전을 위한 중앙부처와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하여 상반기 추진 현황을 보고하였다. 

  업무보고와 관련하여 지역상담소 인력과 지역구 의원 수의 합리적 비례성 충족하여 원활한 민원 처리 지원과 의회구성원 간 소통을 위한 인트라넷과 의정포털시스템의 신속한 구축으로 낙후된 의회 운영 시스템 개선, 지역상담소 직원에 대한 합리적 근태관리의 필요성 등이 지적되었고, 의정활동 지원 직원의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입법조사관 명패 제작하여 직책의 대외적 명확성 제고 등의 문제가 논의되었다. 

  그리고 전문위원실 조직 진단을 통해 합리적·선진적·통일적인 조직 개선 필요성이 강조되었고, 자치법규 입안 기능과 검토 기능의 명확한 분리 및 연구용역 업무의 입법정책담당관실 일원화 등이 제안되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하여 의회청사 출입 제한 등의 불편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이 요청되었고, 의정활동 보도자료 등의 의원 공유 시스템 마련, 의회마크 등 중복 홍보 지양하고 효율적인 홍보 시스템 구축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또한 코로나19의 전파 고려한 정책토론 대축제 개최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으며,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방분권 강화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승현 위원장은 “집행기관에서는 오늘 업무 보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의원님들께서 제시한 여러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하여 점진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집행부에게 앞으로 2년간 의회운영위원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호간의 실질적 협치를 통해 도민의 뜻을 잘 받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광명시, 20분 철도연결시대 여는 철도네트워크 중심도시 선언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철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철도정책 브리핑에서 “광명시는 지금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사통팔달 철도망을 완성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시민 생활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와 경기도가 최근 잇따라 GTX-D, GTX-G 노선에 광명시를 반영하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 데다, 신천~하안~신림선의 경제성이 입증되는 등 대규모 도시개발에 부합하는 광명시 철도 청사진이 선명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광명시는 3기 신도시 최대규모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비롯해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될 광명 하안2 공공주택지구, 광명문화복합단지,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 있고, 11만 명 규모의 2016년부터 추진된 광명 뉴타운은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 중이다. 또 제2의 판교로 성장할 광명․시흥테크노밸리도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광명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경남도 경제부지사,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 참석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5일(14시)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에 참석해 환영 인사를 전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기공식은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박대출 국회의원, 조규일 진주시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합문화도서관은 진주시 충무공동 일원에 대지면적 7,875㎡, 건축연면적 1만 1,267㎡(3,408평), 2개동(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실내 수영장, 도서관, 전시관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이 들어서며 2026년 6월 준공과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합문화도서관이 건립되면 경남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도민 편의증진, 교육 문화 발전, 나아가 지역균형발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도는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과 환담을 가지며 ▲경남의 산업고도화와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안착과 우주항공 분야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등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복합문화도서관이 혁신도시와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여가 활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