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조선해양수산

김포시-워터웨이플러스, 해양관광 활성화 ‘맞손’

정하영 시장 “아라마리나 중심으로 해양관광 활성화”
해양레저관광 축제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협력



김포시(시장 정하영)와 ㈜워터웨이플러스(사장 서정태)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워터웨이플러스는 아라뱃길 친수경관의 유지‧관리, 마리나와 친수관광‧레저인프라 운영을 위해 2011년 설립된 환경부의 산하기관이다. 

양측은 2일 오후 김포아라마리나 해양아카데미 연수실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김포아라마리나 일원의 해양관광 진흥을 위한 상호 협조를 다짐했다.

이와 함께 김포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해양관광 축제 및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 운영도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미 김포아라마리나에서 ‘아라마린페스티벌’을 진행하면서 상호 협력관계를 높여가고 있다.

지난해 4회를 맞이한 아라마린페스티벌은 이틀 연속 음악무대와 15톤 트럭 분량의 물대포가 어우러지며 수도권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축제 때마다 캠핑존과 피크닉존은 물론 선베드와 빈백 등 바캉스존이 운영되면서 가족단위의 방문객도 늘고 있다.

체결식에서 정하영 시장은 “우리시는 하루가 다르게 인구가 급증하는 데다 젊은층이 주를 이루는 역동적인 젊음의 도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누리고 향유할 수 있는 보편적 해양관광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아라마리나가 시작점이 돼 이곳을 중심으로 해양관광을 활성화 해야 한다”며 “두 기관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총동원해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자”고 강조했다.

서정태 워터웨이플러스 사장은 “연간 15만에서 20만 명이 아라마리나를 방문하고 그 중 반 이상이 외국인”이라며 “우리나라 제일의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축산농가 악취 개선... 상생 방안 찾자
경기도의 축산농가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더 많은 민원에 시달린다. 수도권이다 보니 주변 민가들과의 거리가 비교적 더 가깝기 때문이다. 농촌 지역이 도시화 되며, 기존의 축산농가들은 ‘악취’의 주범이 되어 지역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경기도에는 2,139호의 젖소 사육 농가가 있으며, 이들 농가에서 사육 중인 젖소는 155,217마리로 전국에서 사육 중인 젖소의 40%에 달한다. 한우와 육우를 키우는 축산농가들을 포함하면, 그 수는 더욱 많아진다. 이들 축산농가의 생존권과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권을 동시에 보장할 수는 없을까?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와 경기도 축산정책과가 축산농가 악취 개선을 통한 상생 방안 마련에 팔을 걷어붙였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5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송영신목장(대표 : 하현제)’을 방문하여 실제 악취 저감 사례를 청취하고, 실용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 핀란드 공무국외출장 이후 지속적으로 축산농가 피트모스 도입을 요구해 온 이오수 의원의 요청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 의원은 지난 3월에도 김포시에 위치한 한우 사육 농가에 방문하여 현장 민원을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