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경상북도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을 25일 오후 12시에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산불진화에는 ‘산림공무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비롯해 총 1,600명의 진화인력이 투입되어 산불진화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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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발생 원인은 조사 중에 있으며 잔불 정리 후 산불이 재발 될 위험을 감안하여 뒷불감시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더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산불로부터 소중한 숲을 지키기 위해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