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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평가 ‘우수’

장수군 최우수기관, 전북본청 우수기관 선정



□ 전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 우수기관 평가’에서 장수군과 전북본청이 각각 최우수 ·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은 세무서와 지자체에서 개별적으로 처리하던 세금 관련 민원처리와 상담을 지자체에서 원스톱 처리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세무서가 원거리에 있는 지자체가 우선적으로 설치하도록 해 작년부터 추진 중에 있다.

□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통합민원실 설치, 운영실적, 주민홍보 등의 항목을 중점 평가했으며, 우수한 평가를 받은 40개 우수기관에 특별교부세가 지급된다.

 ○ 전북에서는 장수군이 최우수기관으로 7,500만원, 도청은 우수기관으로 2,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2월말에 교부받게 된다.

□ 도내 세무서가 없는 지자체는 완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 등 6개 지역으로 이중 장수군은 사무실 설치를 위해 별도예산을 투입하고 세무서 직원을 상시배치하여 작년 12월 23일부터 통합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안군에서도 금년 내 설치할 계획이다.

□ 김용만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세무서가 원거리에 있어 민원처리와 상담에 어려움이 많은 도민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확대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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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음식 나누고 이웃사랑 채우는‘채움부엌’문 열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음식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관내 봉사단체들을 위한 공유부엌을 조성했다. 시는 23일 오전 광명시 새마을회관 2층에서 ‘채움부엌’ 개소식을 개최했다. 채움부엌은 반찬 등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에게 음식을 나누는 봉사활동가들을 위해 마련한 전용 공유부엌이다. 채움부엌은 전용 조리공간이 없이 외부나 가정에서 어렵사리 음식을 만들어 온 봉사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음식을 통한 나눔 문화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조성됐다. 채움부엌은 시 새마을회관 2층에 164㎡ 규모로 한식, 일식, 양식, 제과, 제빵이 가능한 조리시설과 미니정원 등 휴게공간을 갖췄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1회 4시간까지 대관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취약계층에게 밑반찬 등 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자원봉사단체는 120여 곳에 달한다. 여러 가정에 음식을 전달하기 위해 많게는 수십 명 분량을 만들어야 하지만 음식 나눔 봉사를 위한 전용 조리공간을 갖춘 단체는 없는 실정이다. 이들은 대부분 봉사자 가정이나 행정복지센터 마당, 교회, 노인정 등을 잠시 빌려 음식을 만들거나, 이마저도 여의찮으면 지하 주차장이나 건물 옥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