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15회 부산불꽃축제 경제보복 이겨냈다! 유료좌석 판매 작년수준 넘어서

◈ 일본의 경제보복에도 불구 10월 30일 기준, 불꽃축제 유료좌석 8,430석 중 7,783석 판매 완료
◈ 시장 다변화 마케팅 전략에 따라 대만,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 관광객 대폭 증가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일본의 경제보복에도 불구하고 올해 불꽃축제의 유료좌석 판매분이 지난해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일본 관광객의 구매가 크게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만 등 동남아시아 등 대체 시장을 공략해 얻은 의미있는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불꽃축제 전체 유료좌석은 8,430석으로 지난해 6,340석보다 2,090석 늘었으며, 10월 30일 기준 7,783석을 판매 완료하여 지난해 판매실적을 넘어섰다.    * 2018년도 판매실적 : 6,340석(국내 3,924석, 해외 2,416석)

  관람객의 국적을 분석해보면 지난 7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이후 방한 관광객의 감소와 직항노선 중단 등으로 인해 불꽃축제 유료좌석 해외 판매분 중 여행사 취소 800석이 발생하면서 일본 관람객은 크게 줄었다.

  그러나 시는 이에 적극 대응해 시장 다변화 마케팅 전략을 강화했다. 대만,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해외 개별관광객 대상 해외 결제사이트*(영, 중, 일)도 확대 개설로하는 등의 노력에 힘입어 동남아지역 관람객이 대폭 증가해 지난해보다 해외 관람객이 늘어났다.

  11월 2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부산불꽃축제는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처음 개최되어 15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오는 11월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동행’, ‘평화’의 의미를 담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라며,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불꽃축제 판매내역 비교]
  

구분

일본

중국

동남아

기 타

국 내

2018

6,340

1,634

52

705

25

3,924

2019

7,783

912

43

1,516

111

5,201


   * Kkday(대만), Klook(홍콩), Trazy(동남아), Ticket Pia(일본) 사이트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고양시, 고양국제꽃박람회 꽃해설 생중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27일 고양국제꽃박람회 현장 유튜브 생중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중계는‘지구환경 정원’, ‘세계작가정원’, ‘한국정원’, ‘장미원’ 등 확장된 실외 전시 공간을 따라 27일 오전 8시부터 60분간 진행된다. 꽃해설사가 설명해주는 전시 주제·꽃·작가에 대한 스토리와 함께 전시 과정 에피소드, 이벤트, 사진 촬영구간(포토 스팟) 등이 생중계로 소개될 예정이다. 시는 생중계 진행과 함께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 생중계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의 답을 달면 추첨을 통해 캔으로 된 가와지쌀을 받을 수 있다. 27일 오후 6시 30분에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축하쇼 생중계가 진행된다. 노래하는 분수대를 배경으로 소프라노 이상은, 테너 김덕수와 함께하는 60인조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레이저 쇼를 관람할 수 있다. 문영기 언론홍보담당관은 “현장감 있는 생중계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고양국제꽃박람회의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튜브 외에도 여러 홍보매체를 통해 고양국제꽃박람회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특례시 유튜브는 엠지(MZ)세대를 필두로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