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성을 고려한 나무심기 추진

  • 등록 2025.03.17 14: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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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북, 경남 서부권역 국유림 434ha에 132만여 그루 조림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혁)은 탄소중립 실현 및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국유림 434ha에‘2025년도 나무심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종인 편백, 낙엽송 등 경제수 조림 272ha를 비롯해 공익조림 68ha, 산림재해방지조림 64ha, 밀원수 조림 30ha 등 총 132만여 그루의 나무심기를 통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경남지역의 남해안을 중심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재선충병 발생에 따른 대체 수종 확대를 위해 황칠, 붉가시 등 난대수종 26ha와 리기테다소나무 3ha를 조성한다.


또한 새만금간척지 내 유휴토지를 활용하여 바이오매스 생산을 위한 포플러 17ha도 조성한다.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뿐만 아니라 식재수종 다양화에 대한 국민 요구를 고려하여 산림자원을 조성할 계획이오니, 나무심기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백광훈 기자 bkh48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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