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송학면에 위치한 그린레미콘주식회사(대표이사 정현수)가 지난 13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제천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장현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그린레미콘 주식회사는 지난 2002년 ㈜한진레미콘으로 출발하여 운영해 오다가 2015년 2월 회사 상호 및 대표이사를 변경하고 건설공사의 주요자재인 KSF4009(레디믹스트콘크리트)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플랜트 용량을 210㎥/hr로 대폭 증설하여, 그해 3월에 KS제품 생산을 재개했다.
이 기업은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전문기술인력의 축적된 기술과 생산라인의 자동화, 철저한 품질관리 및 전종업원의 정성으로 품질보증,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경영방침 아래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또한, 우수한 시험설비와 제조설비를 고루 갖추어 최고 품질의 제품생산과 친절한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하여 지역 발전은 물론, 국가경제 발전의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정현수 대표이사는 이날 기탁식에서 “기업의 이윤을 사회 환원 차원에서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재단이 지역인재를 키우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