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관내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한 ‘2024년 양주시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상하수도시설, ▲저수지, ▲산사태 위험지역, ▲ 유원시설 등 11개 분야 95개 소이다.
시는 집중 안전 점검의 총괄 조정을 위해 박성남 부시장으로 단장으로 하는 ‘양주시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하고 소관 시설물의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점검 대상 외에도 시민이 자율적으로 안전을 점검할 수 있도록 오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자율 안전 점검표를 배포하며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소규모 시설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대해 시민이 직접 안전 점검을 신청하는 ‘주민점검 신청제’를 운영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실효성 있는 집중 안전 점검 구현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점검 결과는 ‘안전관리통합공개시스템’과 ‘양주시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위반 사례는 개별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선 신속히 보수보강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물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해결하겠다”며 “내실 있는 점검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