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집중호우, 우박, 태풍, 동상해 등 자연재해 발생시 군민들이 농작물과 원예시설 피해 손실을 최대한 보전 받을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료의 최대 90%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평창군은 291ha, 259농가, 3억 9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농업인이 재해보험을 가입하면 신청하는 면적에 대해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가입대상자는 관내 보험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을 한 개인 또는 법인이다.
가입 가능 품목은 평창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봄배추, 고랭지배추, 고랭지무, 고랭지감자, 양상추 등 63개 품목이며, 품목별로 판매기간에 맞춰 지역농협을 방문해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농작물재해보험은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과 원예시설의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농업경영 필수보험이므로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가입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