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는 사천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3년 치매가족(치유농업)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들의 부양 부담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매 환자 보호자 간 정서 및 정보 교류 지원을 통해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시치매안심센터는 센터등록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가운데 선착순으로 15명을 지원받아 지난 19일 정동면에 소재한 콩지은교육농장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사천시치매안심센터는 혈압 및 스트레스 측정, 나만의 작은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산책을 통한 마음 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서적·신체적 건강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으로 가족 및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사천시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 무료검진, 치매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비지원, 치매예방교육, 인지강화 및 가족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치매안심센터(055-831-586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