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산란계 농장, 전북 정읍 토종닭 농장, 충남 서산 메추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2023.02.23 01:53:28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경기 연천군 소재 산란계 농장(약 43,000마리 사육), 전북 정읍시 소재 토종닭 농장(약 42,500마리 사육), 충남 서산시 소재 메추리 농장(약 110,0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2월 22일 경기 연천군 소재 산란계 농장, 전북 정읍시 소재 토종닭 농장 및 충남 서산시 소재 메추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명령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였다. 

  중수본은 철새가 북상을 위해 이동하는 시기이고, 2월 겨울철새가 1월과 비슷한 규모*로 남아 있으며,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항원이 지속 검출되는 상황임을 고려하여 농장 내 출입하는 차량과 사람에 대한 통제와 소독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 (‘22.10월) 83만수 → (’22.11월) 143만수 → (‘22.12월) 156만수 → (’23.1월) 139만수 → (‘23.2월) 130만수

  철새 북상 시기가 지난해에 비해 늦어지고 있고, 과거 2월 가금농장에서 다수 발생한 사례와 봄철까지 산발적으로 발생이 이어진 점을 고려하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특히 경기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및 전라북도 지역의 가금농가는 경각심을 가지고 3월까지 농장에 대한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사육하는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재차 강조하였다.

   * 가축전염병 통합 신고전화 ☎ 1588-9060 / 4060

담당 부서

농림축산식품부

책임자

과 장

홍기성

(044-201-2551)

<총괄>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담당자

사무관

김석재

(044-201-2555)

 

환경부

책임자

과 장

남형용

(044-201-7491)

 

야생동물질병관리팀

담당자

사무관

강민주

(044-201-7502)















백종구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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